[20세기 소년] 나가사키 타카시 10년에 걸친 기획 프로젝트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 나가이 아키라 감독 첫 스릴러 연출 인기 만화가 극중 작화 참여까지 역대급 제작진 라인업!
<캐릭터>는 [몬스터], [마스터 키튼] 등으로 국내외 널리 알려진 만화가 우라사와 나오키의 SF 스릴러 걸작 [20세기 소년]을 공동 집필한 나가사키 타카시가 원안과 각본을 맡은 작품이다. 일본에서 보기 힘든 오리지널 각본을 바탕으로 제작된 이번 작품은 나가사키 타카시가 10년에 걸쳐 기획한 스토리로, 탄탄한 구성으로 박진감 넘치게 진행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가사키 타카시는 <캐릭터>에 대해 “전개를 알 수 없는 긴장감과 보는 사람의 상상을 초월하는 스릴을 전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완성된 각본에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등을 연출한 나가이 아키라가 메가폰을 잡았다. 그동안의 작품에서 참신하고 탁월한 센스가 돋보이는 연출로 주목을 받아온 나가이 아키라는 <캐릭터>를 통해 첫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다. 그는 리얼리티를 완성하기 위한 특유의 고집스러움을 발휘하며 잔혹한 묘사마저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영화 세계를 만들어 온 나가이 아키라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밀도 높은 서스펜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화 속 등장하는 만화 작화에 [테이이치의 나라] 등을 그린 일본 유명 만화가 후루야 우사마루와 다크 판타지 만화로 잘 알려진 일본 인기 만화가 에노 스미가 참여하는 등 역대급 제작진 라인업으로 기대를 높인다. 후루야 우사마루는 극중 ‘야마시로’가 어시스턴트 하고 있는 만화 ‘오컬트 하우저’로, 에노 스미는 ‘야마시로’가 대박을 터뜨린 만화 ‘34’를 맡아 실감나는 작화를 선보이는 것. 실제와 만화를 넘나드는 사건들 속 디테일이 살아있는 높은 퀄리티의 만화는 사건 전개에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해줄 전망이다.
일본 최정상 인기 스타 스다 마사키 X Fukase X 오구리 슌 주연 나카무라 시도, 타카하타 미츠키 등 유명 배우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
<캐릭터>는 일본을 대표하는 인기 배우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은혼><큐브>부터 드라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콩트가 시작된다][MIU404]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는 배우 스다 마사키가 만화가 ‘야마시로 케이고’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제41회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주연상을 시작으로 각종 영화상을 휩쓸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다진 스다 마사키의 유연하고 섬세한 연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일본의 인기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의 보컬 Fukase가 <캐릭터>를 통해 배우로서의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배우 Fukase는 첫 영화 데뷔작에서 놀라운 연기력으로 사이코패스 ‘모로즈미’를 완벽 소화하며 제45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내 강렬한 그만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영화 <크로우즈 제로>로 국내외에서 유명한 원조 꽃미남 스타 오구리 슌이 날카로운 촉의 형사 ‘세이다 슌스케’를 열연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나카무라 시도가 연쇄 살인 사건의 담당 반장 ‘마카베 코우타’ 형사를, 타카하타 미츠키가 무명 만화가인 ‘야마시로’를 곁에서 지지해주는 연인 ‘카와세 나츠미’ 역을 맡아 복잡하게 얽힌 캐릭터들의 관계를 두근두근한 긴장감으로 완성할 전망이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을 보장하는 실력파 배우부터 신예 엔터테이너까지 일본 연예계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모두 뭉친 역대급 캐스팅을 자랑하는 영화 <캐릭터>는 올가을 최고의 웰메이드 스릴러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이다.
미완성의 만화가와 미스터리 사이코패스의 공동 작품?! 2022 하반기를 강타할 다크 서스펜스 스릴러 탄생!
충격적인 살인 사건을 목격한 만화가가 범인을 주인공으로 한 만화로 대박을 터뜨리며 벌어지는 다크 서스펜스 스릴러 <캐릭터>는 무명 만화가 ‘야마시로’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이코패스 ‘모로즈미’, 그리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형사 ‘세이다’ 3인이 서로를 향한 의심과 집착을 반복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리얼한 악역을 그리지 못해 만년 어시스턴트에 머물러 있는 ‘야마시로’는 스케치를 하러 간 현장에서 우연히 끔찍한 일가족 살인 사건을 목격한다. 그날 사건을 소재로 그린 서스펜스 만화 ‘34’가 히트를 치며 ‘야마시로’는 유명한 만화가가 되지만 만화 속 사건을 모방한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형사 ‘세이다’의 의심을 받기 시작한다. 그런 ‘야마시로’ 앞에 나타난 수상한 남자 ‘모로즈미’는 ‘34’의 팬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는데 스토킹하듯 계속해서 자신의 앞에 나타나는 ‘모로즈미’에 ‘야마시로’는 두려움을 느낀다. 한편, 단순 모방 사건인 줄 알았던 살인 사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면서 ‘야마시로’에 대해 거두었던 의심이 다시 커지기 시작하며 진범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속을 알 수 없는 ‘야마시로’, ‘야마시로’에게 집착하는 ‘모로즈미’, 그리고 믿음과 의심의 경계에서 ‘야마시로’를 바라보는 ‘세이다’ 3인의 미묘한 관계는 사상 초유의 연쇄 살인 사건의 전말에 대한 긴장감을 더하며 치열한 심리 싸움으로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다크 서스펜스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나가이 아키라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스타일리시한 연출 만화가와 편집부, Fukase가 직접 그린 살인마의 그림까지 완벽한 미술!
나가이 아키라 감독은 <세상에서 고양이가 사라진다면><사랑은 비가 갠 뒤처럼> 등의 작품들을 통해 참신하고 세련된 영상 연출에 탁월한 센스를 발휘했다. <캐릭터>가 첫 스릴러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소품의 각도, 연기의 타이밍, 밸런스 등 모든 요소를 섬세하게 조절하는 탁월한 연출력으로 리얼리티를 발휘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일본 유명 만화가 후루야 우사마루와 에노 스미의 참여로 완성된 높은 퀄리티의 극중 만화도 영화 속 생생함을 더한다. 후루야 우사마루는 극중 ‘야마시로’가 어시스턴트 하는 만화 ‘오컬트 하우저’를, 에노 스미는 ‘야마시로’가 대박을 터뜨린 만화 ‘34’를 맡아 실제와 만화를 넘나드는 사건들 속 디테일이 살아있는 작화를 구현했다. 또한 만화 잡지 연출부의 배경을 실감나게 연출하기 위해 나가사키 타카시가 편집자로 있기도 했던 ‘빅 코믹 스피리츠’의 편집부를 빌려 촬영했고, 그 덕분에 실제 만화 제작 과정과 엄격한 업계 모습을 생생하게 담을 수 있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에 참여한 스기모토 료 미술 감독이 완성한 작품 속 섬세한 미술도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영화 초반 등장하는 저택을 비롯해, ‘야마시로’의 단골 선술집 ‘13번지’의 로케이션 세트는 나가사키 타카시가 “실제로 만화가가 가는 곳과 비슷해 만화가들이 좋아할 것 같다”라고 인정했을 정도의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극중 “집도 캐릭터다”라는 대사처럼 캐릭터들의 방은 그들의 내면을 투영하고 있다. 만화 자료로 어지럽혀 있는 ‘야마시로’의 방은 그의 심정과 예술성을 대변하고, ‘모로즈미’의 방 한쪽 면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 스마일 마크의 유화는 피를 연상케 하는 색으로 살인마의 광기를 드러낸다. 이 유화 그림은 Fukase가 실제로 직접 그린 작품으로, 연기에 몰두하기 위해 그린 작은 유화를 마음에 들어 한 나가이 아키라 감독의 아이디어로 Fukase가 2미터의 넓은 폭으로 다시 그려낸 작품이다. Fukase는 촬영이 없는 휴일에 창고를 전세 내어 꼬박 하루 동안 그려 완성했다고 전하며, “‘모로즈미’의 흉악함, 불쾌함 그리고 조금의 인간미가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라고 그림에 담고자 한 의미를 설명했다. 이렇게 리얼리티를 위한 디테일들이 모여 영화 <캐릭터>의 스타일리시한 세계관이 완성될 수 있었다.
우라사와 나오키의 젊은 시절을 닮았다? 인기 배우 스다 마사키와 첫 연기 데뷔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상 수상에 빛나는 Fukase까지! 초호화 캐스팅에 얽힌 비하인드
영화 <캐릭터>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작품이다. 특히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와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들이 모두 총출동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실력이 뛰어난 만화가 ‘야마시로’ 역을 맡은 스다 마사키는 촬영 전부터 프로의 도움을 받아 펜을 사용하는 방법, 그림을 빠르게 모사하는 법 등 며칠에 걸쳐 지도를 받았다. 각본의 나가사키 타카시는 “주인공 그대로의 이미지로 스다 마사키를 떠올렸다. 처음부터 만족했는데 촬영 현장에서 봤을 때 뜻밖에 놀란 점이 있었다. 20대 시절 우라사와 나오키와 닮아 있었기 때문. 물어보니 만화가의 태도를 배우기 위해 우라사와 나오키를 연구했다고 했다”라며 스다 마사키여서 완성될 수 있었던 ‘야마시로’ 캐릭터에 대한 설명과 그의 노력을 전하며 호기심을 높였다. 스다 마사키 역시 “연기에 대해 고민이 많던 시점에 출연을 제안받았다. 처음 <캐릭터>의 대본을 읽었을 때 ‘아직 계속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출연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자신에게도 운명처럼 다가온 작품인 <캐릭터>의 첫 인상을 전했다.
인기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의 보컬이자 천재적 싱어송라이터인 Fukase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연기에 도전했다. 베우로 변신한 Fukase의 캐스팅에는 무라세 켄 프로듀서의 의견이 있었다. “가장 고민했던 것이 ‘모로즈미’의 캐스팅이었다. 누가 될지 모르는 의외성이 있는 사람이었으면 했다. 확 와닿는 배우가 없었는데 우연히 ‘세카이노 오와리’의 공연을 보러 갔다가 Fukase가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라며 ‘모로즈미’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Fukase는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당시를 회상하며 “첫 연기라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이 있었다. 하지만 1년 이상의 긴 시간을 들여 준비할 수 있었기 때문에 적당한 긴장감 속에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라며 사이코패스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한 노력을 전했다.
오구리 슌의 캐스팅은 연출을 맡은 나가이 아키라 감독의 아이디어였다. 원안을 읽고 ‘세이다’ 형사 캐릭터에 큰 매력을 느꼈던 나가이 아키라 감독은 오구리 슌을 염두에 두고 캐릭터를 발전시켰다. 전직 폭주족이라는 설정이나 ‘야마시로’와 반대되는 날카롭고 정의로운 이미지 등을 살려 더욱 풍성한 캐릭터가 탄생할 수 있었다. 여기에 오구리 슌과 대비되는 강인한 모습의 나카무라 시도와 섬세하고 맑은 감정 연기의 타카하카 미츠키까지 참여하며 호화로운 캐스팅이 완성됐다. 무라세 켄 프로듀서는 “재능있는 배우들과 제작진이 이 작품을 위해 모여줘서 프로듀서로서 더없이 행복하다”라며 소회를 밝혀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하모니를 기대케 한다.
Yaffle 프로듀서 X 일본 인기 가수 ACANE(ZUTOMAYO) X Rinne 참여 트렌디한 OST로 고조되는 서스펜스!
영화 <캐릭터>의 사운드트랙은 후지이 카제, iri 등 유명 아티스트의 곡을 제작한 Yaffle(코지마 유우키)이 담당했다. 해외 아티스트와의 작업으로 2020년 1집 앨범 ‘Lost, Never Gone’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한 Yaffle은 현재 일본에서 가장 각광받는 신예 프로듀서이다. 영화 음악으로는 <나라타주>(2017), <히비키>(2018), <굴뚝마을의 푸펠>(2020) 등에 참여했고, 특히 <굴뚝마을의 푸펠>을 통해 애니메이션계 아카데미로 불리는 미국의 제49회 연례 애니 어워드에서 최우수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Yaffle은 이번 작업에 대해 “<캐릭터>의 세계에 존재하는 의미 있는 것을 만들고 싶었다. 음악과 주제가를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기회는 잘 없기 때문에 무척 기대가 됐다. 각자의 확립된 개성의 얽힘을 통해 영화의 메마른 분위기를 그려내고자 했다”라며 음악 작업에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주제가를 함께 작업한 ACANE와 Rinne에 대해서도 “새로운 어휘의 아이디어가 나에게도 자극이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하며 트렌디한 사운드트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예고편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제가 ‘Character’는 가수 ACANE(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 ZUTOMAYO)와 Rinne의 협업이 눈길을 끈다. 특정 형태를 가지지 않고 곡과 공연에 따라 활동하는 프로젝트 음악 밴드 ‘계속 한밤중이면 좋을 텐데’의 전곡 작사/작곡 및 보컬을 담당하는 ACANE는 여리지만 파워풀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가수. 첫 업로드 음악 ‘초침을 깨물다’는 누적 조회수 1억 회를 돌파했고 유튜브 총 조회수는 7억 회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함께 참여한 Rinne는 일본 MC배틀을 휩쓴 1998년생의 신예 아티스트로 2020년 발표한 곡 ‘Snow jam’을 통해 SNS에서 폭발적 인기를 모으며 Spotify 일본 바이럴 랭킹 1위를 달성한 실력파 래퍼다. 다채로운 언어와 서정적인 가사, 감성적인 분위기로 젊은 층의 절대적인 지지 속에 인기를 얻고 있는 Rinne는 이번 곡을 통해 “평소보다 기묘하고 힘찬 사운드의 가사로 누구나 양면성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이처럼 신예 프로듀서와 신예 아티스트의 만남으로 탄생한 신선하고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트랙과 주제가를 통해 <캐릭터>의 서스펜스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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