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먼저 데뷔를 한 타카하타 미츠키는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뮤지컬 <피터팬>에서 ‘피터팬’ 역을 맡아 5년 간 제8대 피터팬으로 활약했다. 이후 가수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2016년 드라마 [도쿄 센티멘탈], 영화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등에 출연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다. 이번 작품에서 남편을 걱정하고 지지하는 아내로 헌신적이지만 강한 내면을 가진 ‘카와세 나츠미’ 역을 맡은 타카하타 미츠키는 <캐릭터>를 “숨이 넘어갈 듯한 긴장을 담고 있어 최근 일본 영화에서는 보기 드문 작품일 것”이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