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명가 워킹타이틀 x 로맨스 장인 조 라이트의 타임리스 뮤지컬 로맨스
<러브 액츄얼리> <어바웃 타임>으로 대표되는 영국의 로맨스 명가 워킹타이틀과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등으로 전세계를 사로 잡은 로맨스 장인 조 라이트 감독이 아름답고 황홀한 타임리스 뮤지컬 로맨스 <시라노>로 진정한 사랑을 노래한다.
영국의 제작사 워킹타이틀은 <네 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노팅 힐>, <러브 액츄얼리>, <브리짓 존스의 일기> 시리즈, <어바웃 타임> 등을 성공으로 이끌며 로맨스 명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랑을 소재로 인생까지 아우르는 따뜻한 스토리와 틀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구성, 품격을 더하는 음악까지 다채로운 요소들을 작품에 녹여내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하며 제작사의 이름을 관객들의 기억 속에 하나의 브랜드로 각인시켰다.
조 라이트 감독은 장편 데뷔작 <오만과 편견>부터 골든글로브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을 거머쥔 <어톤먼트>, 그리고 <안나 카레니나>에 이르기까지 품격 있는 시대극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고전 로맨스의 장인이라 불려 왔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의 스토리를 감각적으로 스크린 위로 옮겨 왔던 그는 고전 문학 ‘시라노’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선보이며 그의 첫 번째 뮤지컬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워킹타이틀과 조 라이트 감독이 다시 만난 타임리스 뮤지컬 로맨스 <시라노>는 제75회 영국 아카데미(BAFTA) 작품상 등 4개 부문과 제94회 美 아카데미 의상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쾌거를 이루며 필람의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조 라이트 최고의 영화(Hollywood Reporter)”,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를 뛰어 넘는다(Variety)” 등 그간 세계인을 사로잡았던 조 라이트 감독의 필모를 거뜬히 뛰어넘는다고 평가 받고 있는 <시라노>는 워킹타이틀과 조 라이트의 만남을 통해 ‘믿고 보는 영화’라는 또 다른 이름을 얻으며 관객들의 마음에 로맨스를 꽃피울 것이다.
사랑을 대신 쓰는 남자 X 진실된 사랑을 원하는 여자 X 사랑의 시를 빌리는 남자 피터 딘클리지 & 헤일리 베넷 & 켈빈 해리슨 주니어의 하모니가 만들어 내는 현대적 감성의 엇갈린 로맨스
원작 희곡 ‘시라노’는 17세기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큰 코가 콤플렉스인 ‘시라노’의 짝사랑과 대필 편지로 엇갈린 세 남녀의 로맨스를 그려내며 영화와 뮤지컬 등 다양한 형태로 관객들과 만나왔다. ‘시라노’ 속 주인공들이 직면한 ‘사랑’이라는 난제는 시대를 초월하는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키며 영원불멸의 재미와 가치로 되살아나고 있다. 조 라이트 감독의 <시라노> 또한 사랑을 대신 쓰는 남자 ‘시라노’와 진실된 사랑을 원하는 여자 ‘록산’, 사랑의 시를 빌려 쓰는 남자 ‘크리스티앙’의 엇갈린 로맨스를 황홀하게 그려낸다. 특히 조 라이트의 <시라노>는 피터 딘클리지, 헤일리 베넷, 켈빈 해리슨 주니어라는 배우들을 만나 더욱 새롭고도 깊은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작품에서 ‘시라노’ 역의 피터 딘클리지와 ‘록산’ 역의 헤일리 베넷, ‘크리스티앙’ 역의 켈빈 해리슨 주니어는 마치 17세기 유럽에서 갓 튀어나온 듯 다채로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드린다.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에서 티리온 라니스터 역을 맡아 에미상과 골든글로브를 휩쓴 피터 딘클리지는 ‘시라노’ 역을 통해 또 한번 압도적인 연기력을 펼친다. 132cm의 작은 체구에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는 그는 10명의 남자와 싸울 용기는 있지만 평생을 사랑해 온 한 여자에게 고백할 용기 만큼은 없는 ‘시라노’의 복합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저음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사랑 앞에서 주체적인 여인 ‘록산’ 역은 매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헤일리 베넷이 맡았다.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힐빌리의 노래> 등의 작품을 통해 변신을 선보였던 그는 진실된 사랑을 찾는 ‘록산’의 당차고 우아한 모습을 사랑스럽게 연기했다. 마지막으로 ‘크리스티앙’ 역을 맡은 케빈 해리슨 주니어는 젊고 건강한 매력은 물론, 사랑에 서툰 순수한 모습까지 표현하며 원작을 넘어선 새로운 ‘크리스티앙’을 탄생시켜 설렘을 안겨준다.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하모니는 때론 설렘을, 때론 연민을 불러 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영원한 사랑의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모든 장면이 르네상스 예술 작품!” <시라노> 위해 뭉친 최강 제작진, 아름답고 웅장한 예술 작품을 탄생시키다
아름답고 황홀한 타임리스 뮤지컬 로맨스 <시라노>가 촬영, 미술, 의상 등 각 분야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제작진들의 참여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시대극 장르의 최고 실력파인 조 라이트 감독은 또 한편의 품격 있는 시대극을 탄생시키기 위해 <오만과 편견>, <어톤먼트>, <안나 카레니나> 등을 함께한 제작진과 다시 한번 의기 투합했다.
<어톤먼트>, <안나 카레니나>는 물론 마블 신드롬의 시작을 알린 <어벤져스>까지 다양한 장르의 대작을 탄생시킨 시머스 맥가비 촬영 감독은 조 라이트 감독의 새 작품을 제안 받자 마자 흔쾌히 응해 <시라노>를 위한 드림팀 결성에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시머스 맥가비 촬영 감독은 조 라이트 감독과 함께 현재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어톤먼트> 속 ‘덩케르크 철수 장면’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다. 당시 2,000명이 넘는 엑스트라가 동원된 이 장면은 5분 20초 가량의 롱테이크로 촬영되어 전쟁의 실상과 주인공들의 심정을 각인시키며 관객들에게 최고의 명장면으로 깊게 남았다. <시라노>로 다시 만난 조 라이트 감독과 시머스 맥가비 촬영 감독은 이탈리아 노토를 배경으로 엇갈린 로맨스를 섬세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주인공들에게 닥칠 시련을 가슴 아프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 조 라이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오만과 편견>부터 그와 오랜 인연을 이어 온 사라 그린우드 미술 감독 역시 <시라노>의 첫 넘버를 듣자마자 합류를 결정해 힘을 실었다. 여기에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아카데미 분장상을 수상한 알레산드로 베르톨라치 분장 감독과 헤어 디자이너 시안 밀러, <피노키오>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마시모 깐띠니 빠르리니 의상 디자이너 등 실력파 제작진들이 대거 참여해 <시라노>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영상을 탄생시켰다. <시라노>는 시대극만이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한 작품인 만큼, 영국 아카데미 의상상, 미술상, 메이크업&헤어, 美 아카데미 의상상 등 여러 기술 부문의 후보작에 선정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모든 장면이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작품이다(Entertainment Weekly)"라는 평처럼, <시라노>는 시대극 장르의 최고 제작진들이 만들어낸 종합 예술 작품으로서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다.
모든 장면이 라이브! 배우들의 숨소리까지 살아있어 더욱 생생한 뮤지컬 영화를 만난다!
조 라이트 감독은 영화 속 노래를 라이브로 들려주길 원했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배우들이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녹음하는 것이 대부분의 방식이지만, 이 경우 배우들이 연기를 할 수록 캐릭터에 대한 해석이 깊어지고, 서로간의 호흡이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녹음한 음악과 결이 달라지는 경우도 발생한다. 하지만 조 라이트 감독이 원했던 바와 같이 라이브로 진행하게 되면 순간순간 배우들의 감정과 자연스러운 연기를 포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매력과 장점을 담아낼 수 있는 것이다. 조 라이트 감독은 “립싱크 연기로는 얻을 수 없는 인간적인 질감과 솔직한 감정이 있다. 때론 배우들의 목소리가 갈라지기도 하고, 엉뚱한 곳에 호흡이 들어가기도 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보다 인간적이고, 친근하면서 캐릭터의 기쁘고 슬픈 감정들이 더 생생하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헤일리 베넷은 “발성이나 정확하게 음을 맞추는 데에 신경쓰기보다 캐릭터가 경험하고 있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에 집중하고, 즐겼다.”라며 라이브 촬영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조 라이트 감독의 <시라노>는 뮤지컬 무대가 아닌, 스크린을 통해 전세계 사람들이 피터 딘클리지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자랑하고 있다. 피터 딘클리지는 [왕좌의 게임]을 촬영하던 당시 ‘더 내셔널’의 음악을 접한 후 전 곡을 찾아 들을 만큼 매료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부드러우면서도 구슬픈 피터 딘클리지의 바리톤 음색이 헤일리 베넷의 맑은 목소리와 만나 전해질 때론 로맨틱하고, 때론 절망적인 사랑의 노래들이 관객들의 심장을 강하게 두드릴 것이다.
17세기 과거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살아있는 아름다움을 그대로 담아내다!
<시라노>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노토에서 로케이션을 진행해 살아있는 볼거리를 선사한다. 노토는 시칠리아 동남부 지역의 또 다른 도시인 모디카, 라구사와 묶어 ‘바로크 트라이앵글’이라 불리는 곳으로, 중세 시대의 수준 높은 예술과 건축기술을 자랑한다. 사라 그린우드 미술 감독의 제안에 따라 노토를 촬영 거점으로 정한 <시라노> 제작진은 “무언가를 더하려 할 때 기존의 아름다움을 해치기도 한다”는 판단 하에 17세기 후반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노토의 풍경을 최대한 그대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자갈이 깔린 좁은 골목과 거친 질감의 건물 등을 있는 그대로 스크린에 담아냈다. ‘록산’이 마차를 타고 달리는 거리, ‘시라노’가 10명의 자객과 결투는 벌이는 성 담벼락, ‘크리스티앙’이 ‘록산’의 마음을 전해 듣고 아름다운 군무를 펼치는 근위대 훈련장, 사랑의 세레나데가 펼쳐지는 ‘록산’의 발코니 등이 노토의 살아있는 공간 위에 아름답게 그려졌다.
아시시의 성 프란시스 교회, 시라쿠사의 카스텔로 마니아체, 여기에 영화의 후반부 전쟁씬이 담긴 활화산, 에트나 산까지, 세 남녀의 엇갈린 로맨스가 펼쳐지는 노토의 아름답고 살아있는 공간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17세기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듯한 특별한 즐거움까지 안겨줄 예정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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