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스토리(1999, The Straight Story)
배급사 : 블루필름웍스, (주)버킷스튜디오
수입사 : 시네마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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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30일 첫 개봉(수입/배급: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디즈니가 선사하는 감동의 휴먼드라마
실화를 바탕으로 가족애와 인생에 대해 심도 깊게 다룬 거장 '데이빗 린치'의 [스트레이트 스토리]는 2001년을 따뜻하게 마무리해 줄 감동의 드라마이다. 최근 대중들의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한국의 영화시장이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한국영화를 비롯해 외화까지도 코믹과 액션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장 형태가 되어가고 있다. 깊이와 감동을 전하는 작품성 뛰어난 영화들이 관객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스트레이트 스토리]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다양한 시각으로 영화를 볼 수 있고 감동과 여운으로 영화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하는 [스트레이트 스토리]의 힘에 관객들은 분명 갈채를 보낼 것이다.
실화를 토대로 가장 사실적이며 감동적인 작품을 탄생시킨 스탭들
[스트레이트 스토리]의 스탭들은 실제 앨빈의 여정을 따라가며 그에 대해 알 수 있는 모든 사실을 찾아내고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 그들은 다큐멘터리 정신을 갖고 당시 앨빈의 상황을 세세한 부분까지 현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이다. 이것은 배우들 뿐만 아니라 전 스탭들에게도 매우 특이한 경험을 안겨 주었다.
두 거장의 화려한 앙상블!
[로스트 하이웨이], [블루 벨벳] 등에서 최고의 콤비플레이를 선보인 데이빗 린치와 영화 음악 작곡가 안젤로 바달라멘티. 그들의 호흡은 [스트레이트 스토리]에서 절정을 이룬다. 롱샷으로 잡은 앨빈의 여로에 깔리는 잔잔한 음악은 관객들을 영화에 몰입하게 하며 영화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떠나지 못하게 하는 강한 여운을 남긴다. 99년 깐느 영화제 상영 당시 관객들은 극장 불이 켜질때까지 자리를 뜨지 못했다고.
돌아온 '데이빗 린치'의 스타일과 감동
데이빗 린치의 팬들이라면 그의 데뷔작 [엘리펀트 맨]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기괴한 용모를 갖고 태어나 평생을 괴로움 속에서 살았던 한 남자의 실화를 그려낸 휴머니즘 넘치는 영화 [엘리펀트 맨]. 그 이후 작품들에서 데이빗 린치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영화를 선보였다.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복잡한 구성, 기괴한 이미지와 화려한 영상 등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한 데이비드 린치가 오랜 작품생활 끝에 내놓은 [스트레이트 스토리]는 전혀 다른 스타일, 전혀 다른 주제를 가진 인간미와 시정이 넘치는 영화. [스트레이트 스토리]는 [엘리펀트 맨]에서 보여준 카메라 기법과 연출방법에 깊이를 더했으며 보는 이에게 [엘리펀트 맨]과 같은 감동을 안겨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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