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스>는 은퇴를 선언한 세계적 지휘자 ‘프레드 밸린저’(마이클 케인)가 휴가를 위해 스위스의 고급 호텔에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오랜 친구이자 노장 감독인 ‘믹’(하비 케이틀), 비서 겸 딸 ‘리나’(레이첼 와이즈), 헐리우드 유명 배우 ‘지미’(폴 다노) 등과 시간을 보내던 ‘프레드’에게 때마침 그의 대표곡인 ‘심플 송’을 연주해 달라는 영국 여왕의 특별 요청이 전해지지만 그가 더 이상 무대에 서지 않겠다고 거절하면서 숨겨진 이야기들이 밝혀지게 된다. 특히 <유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주제가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