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패션, 뷰티, 푸드, 리빙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사용되는 우아하고 화려한 상류층을 뜻하는 단어인 ‘포쉬(Posh)’. 영국 연극 ‘POSH’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옥스퍼드 대학의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라이엇 클럽’의 신입 멤버 환영회에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통해 ‘포쉬 라이프를’ 흥미진진하게 그린 작품이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헝거 게임> 시리즈, <러브, 로지>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샘 클라플린’, 제레미 아이언스의 아들이자 <레드 라이딩 후드>, <우먼 인 골드>에 출연한 ‘맥스 아이언스’, 영국 TV 드라마 <위대한 유산>, 영화 <주피터 어샌딩>, <노아>에 출연한 ‘더글라스 부스’가 주연을 맡아 지적이고도 치명적인 매력을 동시에 갖춘 상위 1% 명문대 생 캐릭터로 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2010년 아카데미 시상식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언 애듀케이션>, 앤 헤서웨이, 짐 스터게스 주연의 러브스토리 <원 데이>로 국내 관객들에게 잘 알려진 여성 감독 론 쉐르픽의 연출작으로, 다양한 감정에 휘말린 청춘들의 일화를 통해 상류층에 대한 풍자와 인간의 욕망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올해 최고의 영국영화’(Daily Star), ‘거부할 수 없는 영화!’(The Guardian), ‘상류층의 은밀한 내면을 보는 재미가 있다!’(Daily Film Fix), ‘올해 최고의 영국영화’(Daily Star), ‘꼭 봐야 하는 영화’(GQ Magazine), ‘끝내주게 재미있다’(Total film)등의 호평을 얻었다. 지난해 영국 개봉을 통해 공개된 트레일러와 스틸 컷만으로도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어 올 가을 개봉 소식에 더욱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