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아주좋아요 ★★★★★  dlejrcjs3775 14.01.28

연기만으로는 부족한 재능 넘치는 남자들! 배우에 이어 감독까지, 그들의 끝없는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벤 스틸러, <돈존> 조셉 고든-레빗, <노바디웍스> 존 크래신스키 가장 먼저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배우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주인공 벤 스틸러이다. 그는 1994년 <청춘스케치>를 시작으로 짐 캐리 주연의 <케이블가이(1996)>, 감독과 주연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 <쥬랜더(2001)>,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흑인 분장이 화제가 된 <트로픽썬더(2008)>까지, 꾸준히 작품을 제작하며 실력을 키웠다. 얼마 전 개봉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그의 다섯번째 연출작이자 주연작으로 인생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하는 깊이 있는 스토리로 호평을 받으며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했다. 1월 9일 개봉한 <돈 존>의 야동중독 바람둥이로 돌아온 '조토끼' 조셉 고든-레빗도 <돈 존>으로 신인 감독 대열에 합류했다. <500일의 썸머><인셉션><50/50><다크 나이트 라이즈>로 대체 불가능한 헐리우드의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은 조셉 고든-레빗은 <돈 존>에서 각본, 연출, 주연 1인 3역을 수행하며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평가받기를 기다리고 있다. 연기와 연출을 동시에 소화해 낸 멀티플레이어 배우 중에서 1월 23일 개봉하는 <노바디웍스>의 존 크래신스키를 빼놓을 수 없다. 미국 브라운 대학교에서 연기예술학을 전공한 그는 한국 팬들에게는 MBC TV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모티브가 된 인기 미드 <더 오피스>의 '짐'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사실 연출에도 재능을 보인 인재이다. <더 오피스>의 여러 에피소드의 프로듀서로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브리프 인터뷰 위드 히디어스 맨>과 맷 데이먼 주연의 <프라미스드 랜드>의 각본,연출,프로듀서를 맡으며 주조연으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 능력자이다. 곧 개봉할 <노바디웍스>에서는 주인공 '피터'역을 맡아 아슬아슬하고 위태로운 욕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