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에 쫓기고, 10만원에 목매고, 소 키우기 바쁜 본격 ‘생활형 간첩’ 탄생! 깨알 같은 유머, 진정성 있는 드라마, 긴장감 넘치는 액션까지 더해진 리얼 첩보극!!
2012년 9월, 영화 <간첩>이 본격 생활형 간첩의 탄생을 알리며 대한민국 잠입을 예고하고 있다. 생활형 간첩은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던 간첩의 어둡고 비장한 이미지를 벗어나 실제 우리 주위에 있는 평범한 이웃, 동료, 가족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들로 <간첩>을 통해 이들의 실체가 낱낱이 밝혀질 예정이다.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는 간첩은 맹목적이고 일관된 사상을 지닌 존재들로 지령을 수행하기 위해 고된 훈련을 받고 은밀하게 작전을 주고 받으며 숨어 사는 존재였다. 하지만 영화 속 생활형 간첩들은 도저히 간첩이라고는 믿기 힘든 라이프 스타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뿐만 아니라 간첩신고보다 무서운 물가상승 앞에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만의 능력과 장점을 살린 직업을 가졌다는 설정까지 더해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한다. 간첩들의 리더로서 머리 회전이 빠르고 말솜씨가 탁월한 김과장은 불법 비아그라 판매상으로 위장하여 가족들을 부양하고, 로케이션 책임으로서 지도 파악 능력이 뛰어난 강대리는 부동산 중개인이자 워킹맘으로 바쁘게 살아간다. 신분세탁 및 문서위조에 능한 윤고문은 동사무소 말단 공무원으로 시작해 정년퇴직 후 독거노인으로 하릴없이 시간을 때우며 살아가고, 첨단기기 해커로서 혁명을 외치던 열혈 청년 우대리는 귀농해 소를 키우며 FTA 반대 시위에 앞장서고 있다. 우민호 감독은 “대중들에게 두려운 존재로만 인식되고 있는 간첩들이 남북 관계가 원만해진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작품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간첩을 소재로 하는 액션 드라마가 아니라 간첩이라는 특수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통해 그들이 처한 아이러니한 상황과 현실적인 고민을 보여주며 휴머니즘까지 녹여내고자 했던 것. “간첩들도 사람이고, 아버지고, 어머니고, 노인이고, 청년이며 우리와 똑같이 고민하고 살아가는 인간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감독의 연출의도처럼 <간첩>은 간첩에 대한 상식을 뒤집으며 남녀노소를 초월해 대한민국을 무장해제시킬 것이다. 여기에 광화문, 명동, 홍대 등 서울 도심 곳곳과 부산, 창원 등에서 대규모로 촬영된 도심 추격, 총격전까지 더해져 추석 연휴, 색다른 리얼 첩보극을 기대한 관객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영화로 큰 사랑을 받을 것이다.
대한민국 연기본좌 김명민, 넉살본좌 김과장으로 대변신! 김명민표 생활연기로 <연가시> 이어 <간첩>까지 2012 극장가 완전 정복!!
대한민국 연기본좌 김명민이 확~ 풀렸다! 간첩신고보다 물가상승이 더 무서운 생활형 간첩들의 사상(?) 초월 이중작전을 그린 리얼 첩보극 <간첩>에서 생활형 간첩이라는 흥미진진한 캐릭터로 분한 김명민은 이제까지의 작품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김명민표 생활 연기를 선보인다. 김명민이 연기한 남파 22년차 생활형 간첩 암호명 김과장은 중국에서 밀수한 비아그라를 불법으로 판매해 그 수익으로 먹고 사는 사기꾼 기질이 넘치는 사업가(?)이자 아내 말이라면 무조건 충성하고 아들, 딸을 위해서라면 어떤 위험과 힘든 일도 마다하지 않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이다. 동시에 10년 만에 내려온 북의 지령이 마냥 귀찮지만 북 최고의 암살자 최부장의 지시로 리용성 암살 작전의 리더를 맡게 되는 인물이다. 이 과정에서 간첩들의 브레인다운 추진력과 작전 설계 능력을 자랑하지만 그 이면에 리용성에게 주어진 보상금 100억을 가로채기 위한 이중작전을 계획하면서 숨겨진 재치와 넉살, 익살스러움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김명민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드라마 <하얀 거탑>의 천재 의사부터 대한민국에 강마에 열풍을 불러일으킨 <베토벤 바이러스>의 마에스트로, 20kg이 넘는 체중 감량을 해 화제를 모은 <내 사랑 내 곁에>의 불치병 환자, 김명민표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준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의 탐정, 교정기와 노메이크업으로 파격 변신한 <페이스 메이커>의 마라토너 등 매 작품마다 몸을 사리지 않는 메소드 연기를 펼치며 연기본좌 타이틀을 거머쥔 김명민. 이번 작품에서는 간첩이라는 특이한 신분이지만 우리 주위에서 살고 있는 듯한 평범하면서도 인간적인 모습의 김과장으로 분해 자연스러운 김명민표 생활연기로 또 한번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미 상반기 극장가 최고 화제작이었던 감염재난 영화 <연가시>로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최고 흥행보증수표임을 입증한 그가 <간첩>으로 하반기 극장가까지 완벽 접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 캐스팅만으로 믿고 보는 영화! 5色 개성, 매력, 존재감의 빛나는 앙상블로 대한민국 ‘간첩’ 신드롬 예고!!
리얼 첩보극 <간첩>이 2012년 최고의 기대작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배우의 이름만으로 믿고 보게 만드는 화려한 캐스팅이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연기본좌 김명민부터 폭풍 존재감 유해진, 팔색조 여배우 염정아, 천만 배우 변희봉까지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은 물론 이번 작품으로 본격적인 스크린 접수를 예고한 정겨운까지. 작전도 생활이 되어버린 생활형 간첩으로 변신한 이들은 이제까지 작품들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반전 매력을 펼쳐 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하얀 거탑><베토벤 바이러스> 등의 드라마부터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연가시> 등의 영화까지 이름만으로도 흥행보증수표인 김명민은 암호명 김과장 역의 잦은 전셋값 인상에 흥분하는 가장으로 분해 본격적인 생활연기를 선보인다. <범죄의 재구성>부터 <전우치>까지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염정아는 암호명 강대리 역의 복비 10만원에 목숨 거는 열혈 아줌마로 분해 더욱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시킬 예정이다. 천만 영화 <괴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연기 경력 40년의 국민 배우 변희봉은 윤고문 역의 하릴없이 탑골 공원에서 시간을 때우는 동네 할아버지로 분해 깨알 같은 애드립을 선보이며 웃음을 전한다. 브라운관에서 매력적인 훈남으로 여심을 사로잡아온 정겨운 역시 암호명 우대리 역의 귀농 후 소를 키우는 충청도 농촌 총각으로 분해 이북 사투리와 충청도 사투리가 섞인 어눌한 말투와 매사에 진지하고 솔직한 행동들로 보는 이들을 유쾌하게 만든다. 한편 <왕의 남자><전우치><이끼><부당거래> 등 다양한 장르 영화에서 개성 강한 연기를 선보여온 유해진은 먹고 살기 바쁜 이들에게 지령을 전달하러 내려온 북한 최고의 암살자로 등장해 세련되면서도 강렬한 카리스마로 드라마의 긴장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 존재감으로 무장한 김명민, 유해진, 염정아, 변희봉, 정겨운은 함께할 수록 빛나는 연기 앙상블과 시너지를 확인시키며 극장가에 간첩 신드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광화문에 지령 받고, 명동에서 작전 짜고, 홍대에서 접선한다? 서울 최고 번화가 접수 나선 생활형 간첩들의 간 큰 촬영기!
간첩질 10년이면 작전도 생활이 된다?! 본격 생활형 간첩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간첩>은 간첩들의 활동 영역 역시 관객들의 상식과 예상을 벗어난다. 광화문에서부터 명동, 홍대까지 서울 도심의 최고 번화가들에서 촬영된 장면들은 바로 우리 주위에 간첩들이 살고 있다는 설정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며 그 자체로 위트를 선사하는 동시에 여러 에피소드와 더해져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완성시켰다. 먼저 10년 만에 ‘목란이 폈다’라는 북의 지령을 받은 김과장이 암살 간첩 최부장의 지령을 받는 장소는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이다. 주요 언론사가 밀집해 있는 광화문 사거리, 수많은 인파가 오고 가는 광화문 광장의 중심에서 마주한 간첩들을 다각도로 담아내기 위해 일대 섭외작업에 들어간 제작진은 다양한 연령층의 보조출연자들을 섭외해 가장 일상적인 모습의 광화문 안에서 생활형 간첩들의 작전 개시 상황을 촬영했다. 리용성 암살을 위한 작전 사무소는 명동에 마련됐다. 작전 사무실이 서울 최대 번화가 안에 존재한다는 설정으로 장소를 물색하던 제작진의 선택은 종로와 명동으로 좁혀졌고, 수많은 상가가 밀집해있고 밤낮 할 것 없이 관광객들로 붐비는 명동으로 최종 결정됐다. 최부장을 선두로 한 간첩들이 명동 거리 지하의 작전 사무실에서 나와 명동의 인파 사이로 뒤섞이는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제작진은 이례적으로 200여 명에 달하는 보조출연자들을 등장시켰다. 또한 수많은 상가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새벽부터 집합해 준비를 마치고 영업 시작 전 오케이 컷을 담아내기 위해 여느 촬영보다 바쁘게 움직였다. 리용성 암살 작전의 리더인 김과장과 국정원 요원들과의 숨막히는 거리 추격 장면 역시 명동에서 촬영되었다. 골목 구석구석을 오가는 장면을 위해 차 없는 거리로 바뀌는 주말에 촬영을 감행한 제작진은 거리를 꽉 채운 좌판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사전 장소 섭외 및 양해 작업에도 불구하고 잦은 민원 신고로 초긴장 상태에서 촬영을 감행했다. 홍대에서는 생활형 간첩들과 최부장의 수하들, 그리고 국정원 요원들의 접선과 차량 추격 장면이 촬영되었다. 1회 차 분량이었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홍대입구 역에서부터 시작된 촬영 역시 몰려드는 구경 인파와 실시간으로 바뀌는 골목 상황들, 찌는 듯한 더위와의 싸움은 계속되었다. 이처럼 한여름 동안 살얼음을 걷는 듯한 긴장 상태로 진행된 광화문, 명동, 홍대 촬영분은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만큼이나 실감 나는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부터 지방까지 방방곡곡 뒤진 끝에 찾아낸 이중작전 안가! 간첩들의 이중작전만큼이나 힘들었던 제작진의 평창동 섭외작전!
<간첩>의 장소 섭외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곳은 간첩들의 이중작전이 이루어지는 안가 촬영지였다. 서울, 지방 할 것 없이 방방곡곡을 뒤진 끝에 서울의 성북동과 평창동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고민 끝에 평창동에서 찍기로 협의했다. 평창동은 드라마, 영화의 촬영이 자주 이루어지기는 하지만 주민 민원 신고가 잦고 사전의 촬영 허가 역시 어려운 곳으로 알려진 터라 제작팀은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일단 촬영 첫 날, 리용성의 집 외부의 중요한 부분을 우선적으로 촬영하고 둘째 날, 안가 내부 마당을 촬영하고 셋째 날에는 집을 둘러싼 골목들을 촬영하기로 큰 계획을 세우고 세부적인 전략을 세워나갔다. 혹시 모를 민원 사항에 대비해 백화점 선물세트까지 동원되었고 스탭들은 가가호호 방문하여 평창동에서의 촬영 목적을 설명해야 했다. 스탭들은 최소한의 소음과 도로 통제를 하며 안가로 침입하는 장면과 이중작전을 마친 간첩들의 모습을 무사히 촬영했다. 촬영 분량은 많고 허락된 시간은 짧았기에 평창동 촬영 분량은 3일 내내 밤샘 촬영이 이어졌다. 스탭과 배우들 모두 매우 지쳐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촬영 날에는 크레인까지 동원되는 대규모 촬영이 기다리고 있었다. 영화 속 간첩들의 리더로 등장하는 김명민은 스탭들 한 명 한 명을 챙기며 마지막까지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 갔으며 긴장됐던 현장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문제없이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10차선 통제, 50대 차량 & 400명 보조출연 동원! 액션, 폭발, 추격, 총격 다 있는 사상 최대 규모 창원 사거리 촬영!
<간첩>은 리얼 첩보극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사상 최대 규모로 촬영된 액션씬으로 9월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물한다. 특히 영화의 하이라이트에 등장하는 창원 사거리 대규모 액션씬은 영화 속 첩보의 스케일을 짐작하게 하며 탄탄한 드라마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이 어우러진 본격 리얼 첩보극의 탄생을 알린다. 지난 6월, 찌는 듯한 더위 속에서 무려 3일에 걸쳐 촬영된 액션씬은 북의 암살 목표인 탈북자 리용성을 둘러싸고 암살 전문 간첩 최부장, 리용성의 안전을 위해 첩보 작전에 나선 국정원 요원들, 최부장의 지시와 남한의 가족과 남은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극단의 선택을 해야 하는 생활형 간첩들의 숨막히는 대결을 담고 있다.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인물들간의 갈등과 대립이 극에 달하는 장면인 만큼 제작진과 배우 모두 극도의 긴장감을 유지하며 촬영에 임했다. 창원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창원 시내에서도 유동 차량이 가장 많은 창원 사거리 10차선 도로가 전면 통제되었고, 전경과 의경 30여 명의 지휘 아래 사거리로 유입되는 모든 차량 통제 작업이 필요했다. 여기에 눈 앞에 암살 대상인 리용성을 두고 피도 눈물도 없는 살육전을 펼치는 최부장의 공격에 아수라장이 되는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차량 50여 대, 보조출연 400여 명이 동원되는 등 사상 최대의 도심 추격, 총격전이 벌어졌다. 생활형 간첩이라는 이색 소재에 10년 만에 북의 지령은 받은 간첩들이 지령 수행과 동시에 한탕을 위한 이중작전을 계획하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는 물론 최대 스케일로 완성된 화려한 액션까지 더해진 <간첩>은 9월 극장가 최고의 화제작으로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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