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의 흥미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시작된다. '병원과 길거리에서 의료진은 어떤 식으로 죽음을 다루고 대처하는가?'
조 코넬리의 소설은 책이 출간되기도 전에 헐리우드 1급 제작진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제작자 스콧 루딘은 인쇄과정에 있는 원고를 입수하여 독파할만큼 이 영화의 원작에 관심이 깊었다. 스콧 루딘은 "이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감독은 단 한명 뿐이라고 확신했다. 마틴 스콜세지가 그 주인공이다."라고 말하며 스콜세지에게 원고를 넘겼다.
마틴 스콜세지는 "책을 읽고 난 다음 난 생각했다. 누가 뉴욕 웨스트 사이드의 밤거리를 질주하며 구급활동을 펴면서 정신적으로 황폐해지고, 그러다 영적으로 정화되는 프랭크란 인물을 가장 잘 그려낼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조 코넬리의 훌륭한 소설에 기초하여 프랭크의 정신을 가장 잘 그려낼 수 있는 시나리오 작가는 폴 슈레이더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책을 읽고 난 슈레이더는 '좋다, 내가 쓰겠다'라고 단언했으며 단 3주만에 시나리오 작업을 끝마쳤다."고 말했다.
마틴 스콜세지는 [비상근무] 제작을 위하여 제작자인 바바라 드피나를 포함하여 헐리우드의 1급 제작진을 영입했다. [순수의 시대] [카지노] [쿤둔]의 미술감독 단테 페라티, [케이프 피어]와 [카지노]의 의상담당 리타 리악, [카지노]의 촬영감독 로버트 리차드슨이 그들이다. [분노의 주먹] 이후 마틴 스콜세지 가독의 모든 작품에서 편집을 담당한 텔마 스쿤메이커 파월도 영입됐다. 이들은 줄리아니가 뉴욕 시장으로 선출되기 전인 1993년 으시시하고 어두운 뉴욕 밤거리를 재창조해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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