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대한 진지한 통찰력과 애정을 지닌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선택 <제리 맥과이어>를 능가하는 가슴 따뜻하고 유쾌한 감동을 만난다!
매 작품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시나리오에 반영해 온 카메론 크로우가 이번에는 ‘벤자민 미’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이 특별한 이야기는 2006년 전 유럽을 강타한 영국 칼럼니스트 ‘벤자민 미’의 감동실화에 바탕하고 있다. 단 한번도 경영을 해본 적 없는 칼럼니스트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벤자민 미’와 그의 가족이 다 쓰러져가는 동물원을 재개장 시킨 유쾌한 모험담은 ‘용기’와 ‘희망’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카메론 감독의 마음을 움직이기에 충분했다.
카메론 감독은 자신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제리 맥과이어>에서 잘나가던 스포츠 에이전시 ‘제리’가 한 순간 인생의 쓴맛을 보게 되지만, 여전히 자신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통해 진짜 행복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렇듯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희망’의 연장선상에 놓인 작품으로, 실화라는 탄탄한 밑바탕을 근거로 한층 호소력 짙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섬세한 감정의 흐름을 잃지 않으면서 동물원이라는 생명력 넘치는 공간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는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장기와 언제나 신뢰감을 주는 배우 맷 데이먼, 그리고 동물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환한 에너지를 뿜어내는 스칼렛 요한슨이 만나 2012년을 가슴 따뜻하게 열어줄 유쾌한 휴먼 드라마가 탄생된 것이다.
20초만 용기를 낸다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이 펼쳐진다! 실화를 바탕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용기와 도전!
2012년의 키워드는 바로 용기와 도전일 것이다.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NO”라고 하지 말고 단 한번만 용기를 내보라고 권한다. 용기와 도전은 인생을 단숨에 바꿔놓을 놀라운 마법을 펼쳐 보인다.
실제 벤자민 미 가족의 도전은 무모해 보일 정도였지만, 그들의 용기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으며, ‘다트무어 동물원’을 세계적인 동물원으로 성장시킬 수 있었다.
영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의 벤자민 미(맷 데이먼)는 대화불능의 사춘기 아들 ‘딜런’과 아직은 엄마의 사랑이 필요한 어린 딸 ‘로지’에게 동물원을 선사한다. 단순히 동물원을 선물할 뿐만 아니라 시골마을의 하나밖에 없었던 ‘로즈무어 동물원’을 재개장 시키기 위해 온갖 난관을 극복해 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상처를 보듬어 가는 법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나아가서는 잃어버렸던 동물원을 마을 사람들 품에 되돌려줬을 뿐만 아니라 안락사의 위기에 처했던 동물들에게는 새로운 삶을 선사하는 놀라운 마법이 시작된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은 채 내버려두지 말자.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자. 용기를 내자. 영화가 말한다. “미쳤다 생각하고 20초만 용기를 내봐, 상상도 못할 일이 펼쳐질 거야, 날 믿어.” 특별한 용기와 감동이 필요한 새해를 시작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다독이고 있다.
맷 데이먼, 스칼렛 요한슨, 엘르 패닝… 화제의 캐스팅! 할리우드 대표스타 총출동!!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우리 ‘집’, 동물원으로 오세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는 카메론 크로우 감독을 중심으로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맷 데이먼’, 21세기 할리우드 핫 아이콘 ‘스칼렛 요한슨’과 더불어 최근 떠오르는 10대 스타 ‘엘르 패닝’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캐스팅 진용을 자랑한다.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본 아이덴티티>를 통해 냉철하고 지적인 히어로 캐릭터를 탄생시킨 맷 데이먼은 두 아이의 아빠라는 편안한 일상의 옷을 입고 신뢰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동물원 사육사 ‘켈리’를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20대 여성의 솔직한 감정을 전달하며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스크린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의 뮤즈로 활약하며 전 세계 소녀들의 워너비 걸로 각광받고 있는 엘르 패닝은 패션 화보에서 보여준 시크하고 도도한 모습 대신, 웃음 많은 10대 소녀로 언니인 ‘다코타 패닝’을 능가하는 신선한 매력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10대 스타 콜린 포드와 깜찍한 요정소녀 로지역의 매기 엘리자베스 존스까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한 한 가족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스타들의 모험심을 발동시킨 흥미진진하고 생생한 리얼 야생 ‘동물원’. 그 어느 때보다 공감 가는 캐릭터로 돌아온 할리우드의 대표 스타들이 펼쳐 보이는 실현 가능한 상상, 그 충만한 희망의 에너지가 영화를 통해 펼쳐진다.
한 가족의 인생을 바꾼 실화의 시작점, 다트무어 동물원 맷 데이먼과 스칼렛 요한슨이 운영하는 로즈무어 동물원으로 재탄생!
전 세계를 발칵 뒤집어 놓은 기발하고 아름다운 실화바탕의 영화. 실제 벤자민 미가 운영하는 영국의 다트무어 동물원이 영화 속에서는 맷 데이먼과 스칼렛 요한슨이 운영하는 ‘로즈무어 동물원’으로 재탄생 했다.
영국 칼럼니스트 '벤자민 미' 실화의 실제 배경은 영국 데번 지방에 위치한 ‘다트무어 동물원’이다. 약 3만 평 상당의 정원이 딸린 대저택, 야생 동물 250여 마리가 함께 살고 있는 동물원. 벤자민은 주방과 침실, 화장실은 물론 온갖 야생 동물들의 우리까지 포함된 특별한 ‘집’ 다트무어 동물원을 인수하고 재개장에 성공했다. 한때 폐장 직전 위기에 처했던 동물원이 지역의 명소이자 자랑으로 거듭난 것이다. 이 놀라운 영국 다트무어 동물원의 역전극이 영화에서는 로즈무어 동물원이라는 이름으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영화 속 로즈무어 동물원은 LA 북쪽의 사우전드 오크스에 있는 그린필드 목장에 지어졌다. 동물우리와 산책로, 인공폭포, 다양한 동물들과 식물들까지, 없는 것 하나 없는 로즈무어 동물원은 설계와 공사까지 장장 9개월에 걸쳐 완성되었다. 또한 "호랑이는 곰하고 가까이 배치하면 안되고, 사자와 호랑이는 서로 보이는 곳에 있으면 안 된다. 그리고 절대로 굽 달린 동물들이 사자나 호랑이, 곰의 눈에 띄게 하면 안 된다.”는 동물 코디네이터 마크 포브스의 말에 따라, 동물우리 배치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제작진은 규모가 큰 동물원과 작은 동물원들을 모두 살펴가며 동물원의 운영 모습까지 자세히 관찰하여 영화 속에서 동물원의 숨겨진 뒷이야기를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이렇게 완성된 로즈무어 동물원은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서만 볼 수 있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동물원으로 탄생했다. 한편의 영화가 광활한 전원풍경을 배경으로 아프리카 사자, 벵갈 호랑이, 북아메리카 회색 곰, 대머리 독수리 등 약 75종의 동물들이 인간과의 따뜻한 교감을 나누며 공존하고 있는 새로운 세계로 초대한다.
영화 속 모든 장면을 관통하는 희망의 노래 시규어 로스의 프론트맨 욘시와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콜라보레이션!
카메론 크로우 감독에게 음악은 영감의 원천이다. 매 작품마다 최고의 사운드트랙을 선보여온 그는 시나리오 작업에서 리허설, 촬영 도중에도 음악을 듣고 최종적으로 배경음악을 결정하기까지. 영화를 만드는 내내, 배우들의 연기에 영감을 불어넣고 적절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영화의 사운드트랙은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그룹 시규어 로스(Sigur Ros)의 프론트맨 욘시가 담당했다. 그의 음악은 영화에서 감정선을 이어가는데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사운드트랙에는 욘시의 기존 솔로앨범 ‘Go’에 수록된 ‘Boy Lilikoi’, ‘Sinking Friendship’, ‘Go Do’ 그리고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시규어 로스의 히트곡 ‘Hoppipolla’를 비롯해 가슴 아릴 정도로 아름다운 테마곡 9개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또한 2곡의 신곡도 포함되었다. 그 중 ‘Gathering Stories’는 욘시와 카메론 감독이 공동 작사한 곡이다. 혼자 작업하는 것을 좋아하는 욘시에게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 곡에 등장하는 오케스트라 파트는 욘시의 작업 파트너인 작곡가 니코 뮬리가 맡아 현악기와 관악기의 멋진 하모니를 탄생시켰다.
카메론 크로우 감독에 따르면 “아이슬란드에서 장난감 샘플러 키보드와 넘치는 아이디어를 가져 온 욘시는 1주일도 채 되지 않아 모두의 마음에 쏙 드는 연속 테마를 만들었다. 스토리가 전개됨에 따른 고조와 하강, 절정이 모두 그의 음악에 담겨있었다.” 카메론 감독과 욘시, 시규어 로스의 인연은 감독이 자신의 2001년 작 <바닐라 스카이>에 그들의 노래를 사용하면서부터다. 시규어 로스의 음악과 다큐 영화의 오랜 팬임을 밝힌 카메론 크로우 감독이 말한다. “시규어 로스의 음악이 영화에 미칠 영향력은 처음부터 명백했다. 제작 준비과정에서 배우와 스텝 모두에게 시규어 로스의 명작 다큐멘터리 <헤이마>를 나눠줬으니까.” 영화에서 새로 개장한 동물원에 사람들이 모여드는 엔딩신은 <헤이마>에 나오는 아이슬란드 북단에서 열린 시규어 로스의 콘서트에서 기쁨에 찬 관중들의 물결이 등장하는 장면에 대한 오마주라고 할 수 있다. 욘시의 이름에 걸린 기대를 충족시키는 최고의 OST. 서로의 팬으로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욘시와 카메론 크로우 감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들어진 사운드트랙은 영화의 모든 장면을 관통하는 인상적인 곡들로 채워졌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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