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최고의 신드롬! ‘트와일라잇’ 시리즈, 그 완성을 향한 서막 <브레이킹 던 part1>
<트와일라잇>의 등장은 전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공포의 존재이던 뱀파이어라는 캐릭터를 위험하지만 매력적인 존재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섹시한 뱀파이어와 평범한 10대 소녀의 사랑이야기에 전세계 모든 여성들은 열광했고, 이후로 문화 전반에 걸쳐 뱀파이어 신드롬을 일으켰다.
소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전세계 45개국에서 발간되어 1억 5000만부라는 엄청난 판매수치를 기록했다. 1부 ‘트와일라잇’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에 130주, 2부 ‘뉴문’은 31주간 1위로 랭크 되었다. 또한 3부 ‘이클립스’는 초판 100만부 발행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였고, 4부 ‘브레이킹 던’의 출간 당일 판매 부수는 130만 부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뮤즈’ 등 유명 뮤지션이 참여한 <트와일라잇>, <뉴문>의 OST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이클립스>의 OST는 전세계적으로 7,500만장이 판매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대해 절대적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열혈 팬, 일명 ‘트왈러’들은 인종, 국경, 문화의 장벽을 넘어 각종 팬아트와 다양한 굿즈를 만들어 서로 공유하고, 직접 극 중 주인공으로 코스프레하며 영화를 마음껏 즐기고 있다. 거기에 <브레이킹 던 part1>의 홍보 도우미를 자처한 트왈러들은 자신의 지인들에게 영화 관람을 권하거나 원작 소설을 여러 권 구입하여 선물하는 등 발 빠르고 직접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
매 편마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이전 시리즈 세 편으로 약 18억 달러라는 수익을 올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브레이킹 던 part1>은 지난 8월, 티저 예고편 공개로 양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에서 실시간 개봉 예정 영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을 4개월 앞두고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최근까지도 계속 10위권 안에 머무르며 <브레이킹 던 part1>에 대한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하면서, 다시 한 번 불어 올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세 주인공의 성숙한 변화와 더 과감한 로맨스로 업그레이드! 이전 시리즈를 뛰어 넘는 최고의 작품 탄생!
2008년 <트와일라잇>이 처음 관객들에게 선보였을 때, 영화의 주인공인 벨라, 에드워드, 제이콥은 사랑을 표현하는데 있어 적극적이지만 서투르고, 쉽게 상처받고 조금은 이기적인 아직 ‘덜 자란’ 느낌이 물씬 풍기는 캐릭터였다. 하지만 <브레이킹 던 part1> 은 앞선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내용을 잇는데 충실한 반면, 시리즈의 종결을 향해 달려가는 만큼 보다 성숙해진 캐릭터는 물론, 결혼으로 엮인 벨라와 에드워드의 과감한 로맨스를 선보이며 업그레이드 된 면모를 보인다. 이는 벨라와 에드워드의 결혼, 그리고 뜻밖의 임신이 가져오는 가장 큰 변화이다.
자신에게 있어 커다란 축복 그 자체인 아이를 지키고자 자신의 목숨을 거는 벨라의 선택은 또래들이 쉽게 겪을 수 없고, 하지 못하는 결정이다. 벨라를 연기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정말 아기를 위해서 싸우고 싶었다. 그 역경을 뚫고, 어려움을 싸워내서 만들어진 생명을 어떻게 포기 할 수 있겠는가.”라며 모성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반대로 에드워드는 소중한 벨라가 뱀파이어와 인간의 혼혈인 아기를 갖게 되고, 낳기로 결심하면서 그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이는 아기가 벨라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마음을 읽게 되면서 벨라와 함께 아기도 지켜야 하는 존재로 뒤바뀌고, ‘가족’의 존재와 사랑에 눈을 뜨게 된다. 가장 많이 성숙해지는 것은 제이콥이다. 벨라에게 빠져 에드워드를 질투하던 과거의 모습을 버리고, 자신이 속한 퀼렛 부족이 벨라와 아이를 없애려 하는 사실을 알아채고는 항상 따르던 리더 샘과 다른 길을 걸으며 퀼렛 부족을 이끄는 또 다른 리더로서의 주체성을 보인다.
세 주인공들의 보다 성숙해진 캐릭터와 함께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 것은 이전 시리즈들에선 볼 수 없었던 벨라와 에드워드의 과감한 로맨스다. 부부가 된 그들이 신혼 여행지에서 사랑을 나누는 장면은 이미 소설이 발간되었을 당시부터 높은 수위를 예상케 했던 부분. 이에 실제 커플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이 보인 농도 짙은 스킨쉽과 과감한 로맨스는 실제와 연기를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자연스러웠다는 후문이다.
인간과 뱀파이어의 결합, 新 종족을 탄생시키다! 존재만으로도 ‘트와일라잇’ 세계를 뒤흔든 ‘르네즈미’는 누구?
<브레이킹 던 part1>은 잘 알려진 것처럼 인간 벨라와 뱀파이어 에드워드 사이에 잉태되는 새로운 종족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번 작품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새로운 종족 르네즈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 르네즈미는 <브레이킹 던 part1>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린 에드워드와 벨라 사이에 생긴 아이의 이름이다.
이번 작품에서 오랜 갈등과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결혼에 성공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신혼 여행지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 행복한 시간도 잠시 뿐, 벨라는 예상치 못한 임신을 하게 되고 아기는 인간인 그녀가 감당하지 못할 속도로 성장하여 생명을 위태롭게 만든다. 그로 인해 온 몸에 멍이 들고, 날이 갈수록 수척해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벨라는 끝까지 아기를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이는 그녀가 지은 아기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 ‘르네즈미’는 벨라의 어머니인 ‘르네’와 에드워드의 어머니인 ‘에스미’의 이름을 합한 것으로, 벨라가 이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 지, 아기가 그녀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태어나기도 전에 어머니인 벨라의 목숨을 위협하는 르네즈미로 인해 에드워드와 제이콥은 그녀가 아기를 포기하길 원하지만 벨라는 아이를 지키려 한다. 이들의 대립보다 더 위험한 것은 바로 늑대인간 퀼렛족이다. 뱀파이어와 인간 사이에 태어나는 새로운 존재가 자신의 종족에게 위험이 될 것이라 판단한 늑대인간 무리의 리더 샘은 아기를 적으로 선포하여 컬렌가, 퀼렛족 그리고 볼투리가까지 참전하는 새로운 전쟁의 서막이 오르게 된다.
<브레이킹 던 part1>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전쟁의 핵심 인물이자 뱀파이어와 인간 사이에 태어나는 新 종족 르네즈미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그녀의 존재가 각 종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궁금증 역시 증폭 되고 있는 상황. 또한 소설을 통해 상상해온 모습을 어떻게 실현시킬지 팬들의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원작자 겸 프로듀서 스테프니 메이어&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빌 콘돈 감독, 길레모 네바로 촬영감독과 <아바타>의 비주얼 효과 감독 존 브루노까지! 시리즈 사상 최고의 스탭, 환상의 드림팀 결성!
감독 빌 콘돈을 필두로 원작자이자 프로듀서로 참여한 스테프니 메이어,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촬영 감독 길레모 네바로, <아바타>의 비주얼 효과 감독 존 브루노까지! 이른바 시리즈 사상 최강의 제작진이 뭉친 <브레이킹 던 part1>의 촬영 현장은 그 어떤 곳보다 뜨거웠다.
당초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감독 자리를 탐내던 세계적 거장인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딸이자 유명 감독인 소피아 코폴라를 제치고 메가폰을 잡은 빌 콘돈은 많은 배우에게서 최고의 연기를 이끌어내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유명한 감독이자 아카데미 상을 수상한 각본가이다. 또한 브로드웨이 쇼 <드림걸즈>를 성공적으로 영화화하며 두 개의 아카데미 상을 수상하고, 최우수 작품상을 포함 세 개의 골든글로브 상을 수상하였다. “빌 감독은 정말 훌륭하다. 그의 재능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이미 영화를 통해 증명했다.”고 밝힌 테일러 로트너를 비롯한 배우들은 그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번 시리즈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부분은 바로 원작자 스테프니 메이어가 최초로 프로듀서로 변신해 <브레이킹 던 part1>의 제작과정에 참여했다는 것. <트와일라잇>, <뉴문>, <이클립스> 촬영 당시에도 정기적으로 촬영 현장을 방문했던 스테프니 메이어는 이번 작품에서는 본격적으로 제작에 참여하면서 원작자로서 누구보다 날카로운 눈으로 현장을 지휘, 감독과 배우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았다. 실제로 벨라 역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그녀가 세트장에 있는 것 자체로 우리에게 동기부여가 되었고, 영감이 되었다.”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아카데미 촬영상 수상에 빛나는 ‘스타일리쉬 영상 재단사’ 길레모 네바로를 촬영 감독으로, 비주얼 효과 감독에 <아바타>의 존 브루노를 영입하여 ‘전세계를 열광시킨 판타지 블록버스터’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화려한 영상미와 세련된 감각으로 역대 시리즈 중 가장 볼거리가 풍부한 <브레이킹 던 part1>을 탄생시켰다. 자신의 분야에서 한 획을 그은 최정상의 톱 클래스 스탭들이 뭉쳤다는 소식에 <브레이킹 던 part1>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전세계 언론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리즈 영화의 기본 공식을 과감히 깨뜨리다! 벨라를 통해 진정한 시작을 알리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정점!
<브레이킹 던 part1>은 ‘트와일라잇’의 네 번째 작품으로, 지난 2008년 <트와일라잇>을 시작으로 매 해 전세계 팬들을 뜨겁게 달군 이 시리즈는 2011년 11월 개봉을 앞두고 여지없이 팬들을 열광케 하며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무엇보다 기존에 있던 다른 시리즈 물들이 가지고 있던 기본 공식을 과감히 탈피한다. 다른 시리즈 영화의 경우 시리즈의 후반에 다다를수록 전작들의 내용을 이어 흘러가다 결정적인 하나의 사건을 다루며 끝나는 것과 달리, <브레이킹 던 part1>은 시리즈의 정점이면서, 아예 다른 내용이 새롭게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캐릭터 자체에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 전 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성숙해진 캐릭터와 충격적인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인 만큼 제목에 등장하는 ‘브레이킹 던(breaking dawn)’의 의미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전체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이 단어는 뱀파이어로 영원히 살 수 있게 된 벨라 인생의 진정한 새벽을 뜻한다.
<브레이킹 던 part1>은 벨라와 에드워드의 결혼식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로맨틱한 키스와 하객들의 축하 속에 두 사람의 결혼식이 성사된다. 그러나 실상은 뱀파이어와 인간의 결합, 이로 인한 벨라의 예상치 못한 임신으로 두 사람은 전혀 새로운 운명에 휩싸이게 된다. 자신의 아이를 지키려는 벨라와 이를 막으려는 에드워드와 제이콥, 여기에 벨라의 2세를 없애려는 퀼렛족과의 숨막히는 대결까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매혹적이고 스펙터클한 이야기를 통해 ‘트와일라잇’ 시리즈만의 판타지 블록버스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전세계 팬들에게 초미의 관심이었던 ‘벨라가 과연 뱀파이어가 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함과 동시에 2012년 개봉을 앞둔 <브레이킹 던 part2>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벨라의 새로운 삶을 예고하며 다음 시리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예정이다.
‘롭스틴’ 커플의 실제 결혼 장면?! 전세계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하이라이트! 벨라&에드워드 결혼식 장면 비하인드 스토리 대공개!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통해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이 ‘브란젤리나’ 커플을 잇는 할리우드 ‘핫’ 커플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브레이킹 던 part1> 속 두 사람의 결혼식 장면 역시 전세계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결혼식 장면은 인간과 뱀파이어의 매혹적인 로맨스를 그린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가장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만큼, 촬영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 장면을 위해 이전 시리즈의 출연자들과 <브레이킹 던 part2>에 출연하는 배우들까지 150명이 넘는 배우들이 자리한 가운데, 실제 결혼식과 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되었다. 특히 실제 목회를 하고 있는 목사가 주례 역을 맡고, 일반적인 결혼식 식순에 따라 진행되어 더욱 관심을 모은다. 허니문 촬영 때도 연기인지 실제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로버트 패틴슨과의 실감나는 러브씬을 선보였던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번에도 실제 결혼식처럼 촬영 전, “저희 결혼식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고 농담을 하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로버트 패틴슨은 지난 10월 28일 스웨덴 스톡홀름 프리미어에서 영화 속 결혼식 장면의 에피소드를 밝히며 “실제 목사 앞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니 크리스틴과 실제 부부가 된 것이다.”고 말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할리우드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롭스틴’ 커플의 세기의 결혼식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계 미국인이자 ‘와일드플라워 린넨(Wildflower Linen)’의 대표이사 겸 수석디자이너인 영송마틴이 결혼식 장면의 테이블 세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미 백악관 행사 및 베니스 영화제, 그래미,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시상식 파티는 물론 오프라 윈프리, 엘튼 존, 코비 브라이언트 등 할리우드 초특급 스타들의 결혼과 개인 파티를 연출한 그녀의 손길이 닿은 벨라와 에드워드의 결혼식 장면은 한국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늙지 않는 뱀파이어를 위해 속전속결 촬영?! 전 스탭 및 배우들, 거대한 ‘트와일라잇’ 월드 속 Part1&Part2 동시 촬영 도전!
소설 ‘브레이킹 던’이 대략 754쪽으로 엄청난 길이였던 관계로, 영화 제작 초기에 긴 논의를 통해 영화를 2부로 나누기로 했다. 시나리오를 담당한 멜리사 로즌버그는 “책을 읽으며 벨라의 빨간 눈이 떠지는 부분이 아주 놀라웠다.”고 밝혔다. 벨라의 인간으로서의 인생이 뱀파이어로, 그리고 부모로써 변화하는 그 부분이 자연스럽게 1, 2부를 나눠주는 시점이었다. 이렇게 나뉘어진 영화는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루에서 2010년 11월 7일부터 6개월 간 3개국에서 1, 2부가 동시에 촬영이 진행되었다.
영화 속 포크스 마을을 표현해내기 위해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루와 파라티, 미국 루이지애나주의 배튼 루리와 뉴올리언스, 캐나다의 브리티쉬 콜럼비아주의 밴쿠버와 밴쿠버섬, 스쿼미스, 미국의 버진아일랜드와 이탈리아의 볼테라 등지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두 개의 영화를 동시에 제작해야 했던 제작진은 몇 천 마일 떨어져 있는 두 곳에 세트장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으로 시간을 아끼고자 노력하였다. 실내 촬영이 이루어진 루이지애나의 배튼 루지와 영화의 배경이 되는 브리티쉬 콜럼비아주의 밴쿠버를 야외촬영의 본거지로 삼았다. 영화는 브라질에서도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이 촬영은 월드 유닛이라고도 불리는 프로덕션 제 3팀이 담당하였다. 루이지애나의 메인 촬영장에서 촬영이 이미 시작되었을 때, 캐나다 팀은 외진 숲을 찾아 다니며, 촬영지를 물색하는 동시에 컬렌가의 저택과 다른 세트장의 공사를 진행하였다. 무엇보다 이번 영화의 사건은 거의 컬렌가의 집 안팎에서 일어나므로, 제작진은 실제 사이즈의 컬렌가 저택 두 채를 지었다.
<브레이킹 던>을 끝으로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3년 3개월 만에 모든 촬영을 마쳤다. 이렇듯 빠른 시간에 시리즈의 촬영을 끝낸 데에는 영화의 주인공이 ‘뱀파이어’라는 게 가장 큰 이유였다. 변한 그 때 모습 그대로 나이를 먹지 않는 뱀파이어라는 설정과는 달리 실제 배우들은 인간이기 때문에 나이를 먹기 마련. 이로 인해 시리즈 전체에 참여했던 제작진과 배우들은 작업하던 3년 중 2년을 집에서 지내지 못할 만큼 정신 없이 촬영에 몰두해야만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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