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한 액션과 뜨거운 울림을 전하는 2011년 가장 강렬한 액션 드라마 탄생!
최근 탄탄한 드라마와 장르적 재미를 더한 작품들의 흥행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오랜만에 만나는 ‘부성애’를 소재로 한 <나는 아빠다>의 개봉 소식이 전해지며 영화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나는 아빠다>는 사랑하는 딸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악당이 될 수 밖에 없었던 한 아빠의 절절한 사투를 그린 액션 드라마. 극중 강력반 형사인 주인공 한종식이 장기밀매 조직을 상대로 펼치는 거침없고 리얼한 액션과 더불어 그를 위협하는 이들과의 숨가쁜 추격과 대결을 통해 강렬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영화 <나는 아빠다>는 ‘액션’이라는 장르와는 대조적인 제목에서 보여지듯 액션이 주는 쾌감을 넘어 세상으로부터 ‘악당’이라고 불릴 수 밖에 없었던 절박한 ‘부성애’를 통해 또 다른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첫 악역 변신 미친 존재감 김승우 VS 장르불문 미친 연기력 손병호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
영화 <나는 아빠다>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바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연기파 남자 배우의 부성애 연기 격돌을 보는 것. 먼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흥행보증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승우는 ‘나쁜 아빠’ 한종식을 통해 다시 한번 미친 존재감을 선보인다. 김승우는 선하고 젠틀한 외모에서 도저히 연상되지 않는 악질 캐릭터를 비열한 말투와 표정, 그리고 거친 액션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또한, 실제로도 두 아이의 아버지이기도 한 김승우는 깊이 있는 부성 연기를 펼쳐 보여 보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한편, 극 중 김승우 때문에 모든 것을 빼앗기고 그에게 복수를 꿈꾸는 ‘나상만’ 역은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손병호가 맡아 열연했다. 그 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강한 역할들을 주로 맡으며 ‘악역 전문 배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던 손병호는 이번 영화 <나는 아빠다>를 통해 자신보다 타인을 배려하느라 당하기만 하는 로맨티스트 마술사 ‘나상만’ 역을 통해 역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손병호는 복수를 꿈꾸는 위험한 인물이지만 그 역시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아빠로서 복합적이고 섬세한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들에게 ‘감성 손병호’라는 또 다른 이미지를 각인시킬 것이다.
이보다 더 독한 캐릭터는 없었다! 지독하고 거침없는 하드보일드 아빠 탄생
우리에게 아빠는 어떤 이미지인가? 든든한 버팀목, 겉으로는 무섭지만 속정 깊은 존재, 인생의 스승 같은 묵직한 인물. 영화 <나는 아빠다>는 이런 일반적인 ‘아빠’의 이미지를 비웃기라도 하듯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가장 지독하고 하드보일드한 아빠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다. 어떤 부모든 자식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이지만 영화 <나는 아빠다>의 자식을 위해서라면 부당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아빠 캐릭터를 탄생시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깡패보다 더 깡패 같은 형사 한종식은 그 역시 혈육 앞에서는 한 없이 작아질 수 밖에 없는 한 명의 아빠일 뿐이다. 그리고 그가 저지른 모든 악행과 비리는 모두 하루하루 죽음에 다가가는 딸을 살리기 위한 절박한 한 아빠의 선택이기에 가슴 아픈 공감대를 형성한다. 영화 <마더>가 모성애의 극한을 보여줬다면 영화 <나는 아빠다>의 지독하고 거침없는 하드보일드 아빠 한종식은 부성애의 끝을 보여주며 2011년 ‘나쁜 아빠’ 신드롬을 일으킬 것이다.
원빈의 옆집 소녀, 원조 딸바보를 만나다!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 김새론, 국민 딸 등극 예감!
제 62회 깐 영화제에 출품된 <여행자>를 통해 국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혜성처럼 나타난 후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의 옆집 소녀를 연기, 대중들의 시기와 찬사를 동시에 받았다. 그야말로 대한민국 영화계를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 떠오른 김새론이 이번에는 원조 딸바보 김승우의 딸이 되었다. 어린 나이답지 않게 섬세하고 노련한 연기를 선보여온 김새론은 영화 <나는 아빠다>에서도 빛을 발한다. 원조 딸 바보라 불렸던 김승우와는 친 모녀 관계 부럽지 않은 친분을 과시, 다시 한번 대중들의 시기와 질투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단 두 편의 작품으로 전세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김새론의 진정한 행보는 바로 그녀의 세 번째 작품 <나는 아빠다> 이후가 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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