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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림 4G(2011, Scream 4 / Scre4m)
제작사 : Dimension Films / 배급사 : 시너지
수입사 : 마스엔터테인먼트, 롤링픽쳐스 / 공식홈페이지 : http://scream4g.co.kr

스크림 4G 예고편

[뉴스종합] 6월 2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팬더, 3주째 극장 최강자 군림 11.06.13
[리뷰] 직쏘는 가라, 고스트 페이스가 왔다 (오락성 7 작품성 7) 11.06.12
유혈낭자한 경쾌한 호러 macbeth2 11.07.01
어쨌거나 반갑다.... ldk209 11.06.14
전작들에 비해 힘이 많이 빠져있지만 간만에 반가웠다. ★★★☆  enemy0319 18.01.18
이제는 더이상 볼 수 없는 웨스크레이븐 감독님의 스크림.. ★★★★☆  w1456 16.04.19
어릴때 추억이 새록새록... 그래서 4점! ★★★★  nimibbong 15.06.22



“헬로우, 시드니?” 공포영화 제왕의 11년만의 반가운 귀환!
할리우드 역대 공포영화 수익 1, 2, 3위를 휩쓴 5억 달러 흥행 신화!


15년 전인 1996년 한 통의 전화로 시작해 공포영화의 모든 기준을 재정립한 <스크림>이 돌아왔다. 웨스 크레이븐 감독과 케빈 윌리엄슨 각본가가 다시 손을 잡은 <스크림4G>의 ‘G’는 ‘제너레이션(GENERATION)’의 첫 글자로 20세기 최고의 공포영화로 한 세대를 군림한 기존의 3편의 시리즈를 넘어 21세기를 새롭게 장식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는 영화의 오리지널 영문 카피인 ‘뉴 디케이드, 뉴 룰(NEW DECADE, NEW RULLS: 새로운 세대, 새로운 규칙)’과도 일맥상통한다.
디케이드(DECADE)’라는 단어는 제너레이션과 유사한 의미로 구체적으로 10년의 주기를 뜻하며 이를 통해 제작진은 1편부터 3편까지를 ‘20세기의 스크림’으로, 4편부터 6편을 ‘21세기의 스크림’으로 명명하고 있다. 때문에 <스크림4G>는 시리즈의 4번째이면서 또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이미 4편부터 6편까지 제작을 예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계획은 점차 구체적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스크림> 시리즈로 한 세기를 마무리하고 다시 한 세기를 시작하는 웨스 크레이븐 감독은 “새로운 세대에게 집중하면서 또한 지난 3편의 영화를 함께한 세대에게도 초점을 맞췄다”며 지난 세대와 새로운 세대를 위한 최상의 공포영화를 만들어냈다고 전했다.

1980년대는 그야말로 공포영화의 전성기였다. <13일의 금요일>과 <나이트메어>로 대표되는 시리즈물의 대중적인 인기와 함께 매해 수 많은 아류작들을 재생산했고 대부분 제작비를 훨씬 상회하는 수입을 기록하며 가장 인기 있는 장르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80년대 말 공포영화의 인기는 점차 떨어지기 시작했고 90년대 초 더 이상 가망이 없어 보이는 장르로 전락했다.
그러나 1996년 <스크림>의 등장은 영화계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모든 것을 바꾸었다. 공포영화들의 장르적 특성들을 소재로 하여 공포영화의 마니아들을 주인공으로 삼고, 기존 공포영화들이 추구하던 잔인함을 최소화했다. 잔인함이 아닌 현실적인 상황이 만들어낸 긴장감을 바탕으로 장르의 영리한 비틀기와 세태의 풍자를 통해 새로운 물결을 주도했다.
그 결과 <스크림>은 전 세계적으로 단 한 편으로 1억 7천 만 달러 이상의 흥행돌풍을 일으켰고 역대 공포영화 흥행순위 1위의 기록을 15년간 지속하고 있다. 이후 등장한 1997년 <스크림2>와 2000년 <스크림3>도 관객들의 열광적 지지 속에 1억 7천 만 달러, 1억 6천 만 달러의 수익을 얻으며 역대 공포영화 흥행순위 2위와 3위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공포영화 최고의 살인마가 돌아왔다!
업그레이드된 ‘고스트 페이스’를 환영하라!


역대 최고의 살인마 캐릭터는? 30여 년 동안 13일의 금요일이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13일의 금요일>의 ‘제이슨’, 가위 손을 가진 꿈 속의 살인마 <나이트메어>의 ‘프레디’, 혹은 인육을 먹는 <양들의 침묵>의 ‘렉터’ 박사를 떠올릴 수도 있다. 하지만 1996년, 이제껏 보지 못한 새로운 살인마 ‘고스트 페이스’의 등장은 역대 최고의 살인마 캐릭터의 판도를 바꾸며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는 살인마가 되었다.
울상을 한 하얀 가면으로 대표되는 ‘고스트 페이스’는 살인마가 주는 섬뜩한 긴장감을 전달한다는 것에서는 기존 캐릭터들과 동일하지만 이와는 다른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살인마답지 않게 때로는 여주인공에게 발차기를 당해 뒹굴거나 칼을 제대로 휘두르지 못하는 등의 허술한 모습으로 역대 살인마와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허무맹랑하게 절대적인 위력을 선보이는 살인마가 아닌 현실적인 모습에서 주변의 누군가가 범인일 수 있다는 공감대까지 형성하게 되었다. 이에 ‘공포’와 ‘유머’라는 두 가지의 매력을 동시에 전하면서 역대 공포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특색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영화, 드라마, 코미디 등 대중문화 전반에 패러디를 양산하며 대단한 영향력을 전달했다.

<스크림4G>에서 또 다시 등장하는 ‘고스트 페이스’는 기존보다 한층 지능적이고 악랄하게 돌아와 ‘시드니’와 또 다시 목숨을 건 게임을 시작한다. 단 이번에는 새로운 규칙을 적용한다. 때문에 업그레이드된 룰과 창의적인 공포로 무장한 살인마 ‘고스트 페이스’는 새로운 세대에게 지금껏 보지 못한 신선함을, 특유의 기발하고 독창적인 비틀기는 시리즈를 함께한 세대에게 반가움과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차세대 ‘스크림 퀸’을 두고 벌이는 할리우드 신성 여배우들의 불꽃 경쟁!
아름다운 외모는 기본,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주목하라!


<스크림>은 이전 3편의 시리즈를 통해 공포영화의 모든 것을 재정립한 것은 물론 니브 캠벨과 드류 베리모어로 대표되는 ‘스크림 퀸’을 탄생시켰고 이들 배우들을 영화의 인기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2011년 새롭게 돌아온 <스크림4G>와 함께 이들의 아성에 도전하는 뉴페이스들의 등장은 전 세계적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오래 전부터 공포영화는 가냘픈 여자들의 죽음과 생존을 즐기는 사디즘(Sadism)적인 유희의 대상이 되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의미는 조금씩 바뀌기 시작했고 <스크림>의 니브 캠벨의 등장이 결정적 계기로 작용했다. 살인마로부터 당하기만 하는 객체가 아닌 스스로를 보호하고 더 나아가 살인마의 정체를 밝히고 사건을 해결하는 강한 내공의 주체가 된 여주인공은 공포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 결과, 공포영화 속 여주인공을 뜻하는 ‘호러 퀸’이란 용어보다 ‘스크림 퀸’이라는 용어를 유행시키며 새롭게 등장하는 비명의 여왕은 과연 누구일지에 대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스크림 퀸’에 도전하는 첫 번째 후보는 영화 속 ‘시드니’의 사촌동생 ‘질 로버츠’ 역을 연기한 엠마 로버츠이다. 최근 스크린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여배우로 아버지 에릭 로버츠와 고모 줄리아 로버츠에게 물려 받은 끼와 외모, 타고난 연기력으로 여왕의 자리를 노린다. 특히 영화 속에서 빛나는 외모로 남녀 관객 모두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헤이든 파네티어는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로 활동을 시작하여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드라마 <히어로즈>를 통해 차세대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극중 엠마 로버츠의 친구로 등장해 공포영화를 열광적으로 좋아하고 대담하고 거침 없는 성격이 매력적인 인물 ‘커비’로 등장한다. 마지막, 루시 헤일은 영화에 등장하는 또 다른 공포영화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영화 속 영화의 ‘스크림 퀸’으로 분했다. 특유의 깜찍한 외모로 <CSI 마이애미>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개성 넘치는 역할들을 소화해낸 것처럼 <스크림4G>에서도 역시 강렬한 존재감을 증명할 예정이다.

<스크림>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모두가 뭉쳤다!
오리지널 멤버와 특별한 카메오의 매력을 기대하라!


<스크림>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공포영화의 거장 웨스 크레이븐 감독과 케빈 윌리엄슨 각본가가 돌아왔다. 지난 3편의 시리즈를 통해 새로운 배우들을 발굴하여 스타덤에 올렸고 기존의 공포에 지친 관객들을 위해 새로운 공포를 선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스크림4G> 제작에 더욱 많은 고민이 필요했다. 그들은 “우리 영화가 10년이 지나 다시 돌아온 만큼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스크림> 시리즈의 수준만큼 좋거나 또는 시리즈보다 나은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으로 의견을 일치했다. 결국 그들은 독창적면서도 다른 것과는 확실히 다른 영화, 하지만 <스크림> 그 자체가 갖는 특별함을 잃지 않은 <스크림4G>를 탄생시킨 것이다.

<스크림> 시리즈의 영광을 얻고 안정된 연기력으로 작품의 중심을 잡아주는 원년 멤버들은 여전하다. 먼저 시드니로 돌아온 니브 캠벨은 11년이라는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변함 없는 미모와 더불어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자신의 경험담을 쓴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고향으로 돌아와서도 여전히 살인마 고스트 페이스의 표적이 되어 업그레이드된 활약을 선보인다.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던 커트니 콕스와 데이빗 아퀘트는 이번에는 부부로 등장해 여전히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커니트 콕스와 데이빗 아퀘트는 각각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시 하고 싶은 어떤 일들이 있을 것이고 나에겐 <스크림>이 그랬다. 이렇게 다시 출연할 수 있어 너무나 즐거웠다”, “웨스 크레이븐과 케빈 윌리엄슨과 같은 사람들이 함께 한다면 내 역할에 훨씬 더 집중하고 흠뻑 빠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스크림>의 기발함에 특별함을 더해준 것은 바로 카메오의 등장이다. 지난 1편에서 고스트 페이스의 첫 번째 희생자로 충격적인 오프닝을 장식했던 드류 베리모어는 인상적인 연기뿐만 아니라 당시 최고의 여배우가 카메오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때문에 11년 만에 돌아온 <스크림4G>에서의 카메오는 단연 최고의 관심사.
이러한 가운데 <스크림4G>는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신세대 여배우 안나 파킨과 크리스틴 벨 등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풍성한 카메오를 자랑한다. 이들 여배우들은 <스크림4G> 속 또 다른 공포영화 <스탭> 시리즈의 ‘스크림 퀸’으로 등장한다. 특히 이들 카메오들은 오프닝 시퀀스에 상상을 초월하는 기발한 방법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스크림4G>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동시에 짧지만 강렬한 인상으로 각인될 것이 분명하다.

무섭기만 한 공포는 이제 식상하다!
HOT하고 COOL한 ‘엔터테인먼트 호러’의 모든 것을 즐겨라!


‘호러(horror)’라는 단어는 라틴어 ‘horrere’에서 유래되었는데 ‘털이 곤두서다’라는 뜻이고 사전적으로는 ‘공포에 떪, 전율’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우리에게 그 동안 더 익숙해 있는 ‘공포영화’와 ‘호러영화’는 동일한 의미로 소재나 형식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뉘게 된다.
먼저 ‘오컬트 무비(Occult Movie)’는 신비주의나 초자연 현상 등을 소재로 한 영화로 악마나 묵시록 등 기독교적 세계관에 기초한 것이 많으며 잔인한 묘사보다는 미지의 존재 또는 금기에 대한 공포가 주된 테마이다. <엑소시스트><오멘>등이 대표적 영화다. ‘슬래쉬 무비(Slash Movie)’의 ‘슬래쉬’는 ‘난도질’이란 뜻으로, 말 그대로 정신이상자가 다수의 피해자를 난도질 해 살해하는 영화를 뜻한다. 존 카펜터 감독의 <할로윈>을 효시로 보며 <13일의 금요일><텍사스 전기톱 학살> 등이 있다. ‘고어 무비(Gore Movie)’는 난도질을 넘어 사지절단, 토막살인 등 피로 범벅이 된 영화를 말하며 피터 잭슨 감독의 <데드 얼라이브>가 가장 좋은 예이다.
그리고 11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스크림4G>는 이들 영화들과는 달리 오싹한 무서움에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해 공포를 즐기는 ‘엔터테인먼트 호러’의 탄생을 예고한다.

<스크림4G>가 표방하는 ‘엔터테인먼트 호러’란 단순히 무서운 것만이 아니라 즐길 수 있는 공포를 선사한다는 의미이다. 때문에 <스크림> 시리즈만이 전할 수 있는 특별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유혹한다. <스크림> 시리즈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기발하면서 독창적인 풍자와 장르 비틀기라고 할 수 있다. 관객들의 기대에 걸 맞게 <스크림4G>는 기존의 재미에 새로운 룰과 창의적인 공포를 더해 그야말로 공포영화의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편일률적으로 틀에 박힌 공포영화의 법칙은 없다. “새로운 공포를 원하는 요즘 관객들”에 맞춰 “새로운 규칙이 필요”하기 때문에 “예전의 법칙은 기대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총 4명 참여)
codger
3편에서 끝냈어야 했다     
2014-08-21 16:08
loop1434
새로 적용된 규칙으로도 예전만한 기대는 충족시켜주지 못한다.     
2012-07-20 23:11
randy
에렌크루거가 말아먹은 3편을 만회해야 할텐데..     
2011-03-28 13:05
bjmaximus
이것도 3D로 찍는다지.. 뭐,오로지 3D로 찍을려고 11년 만에 또 울궈먹는거지..     
2010-08-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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