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을 넘어선 연기파 배우, 강동원 VS 고수 싱크로율 100%, 2010년 가장 주목 받는 두 배우의 만남!
강동원, 고수가 한 영화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법한 신비롭고 아름다운 피사체 강동원과 다비드상과 같은 완벽한 외모에 진심 어린 눈빛까지 갖춘 ‘고비드’ 고수의 조합은 눈을 황홀하게 만들어 줄 2010년 최고의 캐스팅이라 불릴 만하다. 게다가 최근 <전우치>, <의형제>로 연타석 흥행 홈런을 날린 강동원과 드라마를 종횡 무진하다 스크린에 연착륙한 고수는 스타성과 그것을 뛰어넘는 연기력까지 갖춘 충무로의 몇 안 되는 젊은 피라는 점도 그들의 연기대결을 주목하게 한다. 눈으로 사람을 조종하는 ‘초능력자’를 연기하는 강동원의 신비로운 카리스마와 특별한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 ‘임규남’의 추격전을 그려낼 고수의 치열한 열정은 캐릭터와 의 완벽한 씽크로율과 함께 엄청난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강동원-고수, 이 두 젊은 남자 배우가 펼칠 가장 특별한 대결 <초능력자>는 오는 11월, 2010년 이어진 잔인하고 거친 남자들의 대결에 지친 관객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갈 것이다.
대한민국 서울에 초능력자가 살고 있다! 초현실과 판타지의 옷을 벗은 현실적인 현대인, 새로운 캐릭터의 ‘초능력자’ 탄생
초능력이란 소재는 헐리우드 영화의 전유물로 여겨지며 많은 히어로를 탄생시켰고 현란한 CG 기술로 스크린을 채우게 했다. 이 초능력자들은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지구를 구해내지만 정작 ‘초능력자’를 타이틀로 내세운 영화 <초능력자>는 이들과 전혀 다른 출발점에 서 있다. <초능력자>의 ‘초능력자’는 눈으로 사람들을 조종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을 구하지도, 야심만만한 계획을 세우지도 않는다. 오히려 그 특별한 능력이 불편한 그는 평범한 삶을 소원하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만 조용히 초능력을 이용하는 지극히 현실적인 현대인에 가깝다. 이렇게 초현실과 판타지의 옷을 벗고 대한민국 서울 한 가운데로 걸어 들어 온 ‘초능력자’의 캐릭터는 영화 <초능력자>를 진정 특별하게 만드는 지점이다. 장르의 전형성을 뛰어 넘어 ‘초능력’이라는 가장 특별한 소재를 가장 매력적인 배우들을 기용해 가장 현실적으로 그려낸 <초능력자>의 영화적 비범함은 <그 놈 목소리>와 <전우치>의 제작사 영화사 집과 <태극기 휘날리며><M><마더>의 홍경표 촬영감독, <친절한 금자씨><박쥐><모던보이>의 조상경 의상감독, <아저씨><마더>의 황현규 분장감독 등의 최고의 제작진과 만나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초능력자 VS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 서로를 향한 추격, 그리고 피할 수 없는 대결!
<초능력자>는 초능력자와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의 대결이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시나리오 단계부터 주목 받았다. 영화의 핵심인 이 대결 구도는 초능력이라는 소재로 인해 다른 대결 영화들과 결정적으로 차별화 된다. 비일상적인 존재와 지극히 일상적인 존재의 대결, 공존할 수 없지만 서로를 발견하는 순간 비로소 완성되는 아이덴티티 등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요소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특히 서로를 향한 추격과 대결들이 기존의 초능력 영화들과 달리 초현실적인 CG가 아닌 리얼함과 스피드를 중심으로 펼쳐진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여기에 사람들을 조종하는 초능력이라는 설정은 단순한 1:1의 대결을 순식간에 1:100의 대결로 반전시키고 대결의 대상을 변화무쌍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발휘한다는 면에서 <초능력자>의 대결은 관객이 예측할 수 없는 긴장감을 만들어 낼 것이다.
그 어떤 틀도 거부하는 비범한 신인 감독의 탄생! 봉준호, 박찬욱, 김지운 감독을 사로잡은 이야기꾼, 김민석 감독
김민석 감독은 데뷔 전 이미 충무로 이곳 저곳에서 주목할 만한 기대주로 눈도장을 받은 준비된 신인 감독이다. 2004년 연출한 단편 <올드보이의 추억>은 각종 영화제에 초청되며 그를 단편 영화계의 스타로 만들어 주었고, 대한민국 최고의 감독들을 매료시켰다. 그 결과 김민석 감독의 <올드보이의 추억>은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 DVD에 함께 수록되는 영광을 안았고 김지운 감독의 <달콤한 인생>, 봉준호 감독의 <괴물> 연출부로 차곡차곡 이력을 쌓아 올렸다. 이후 <놈,놈,놈>의 각본과 조연출로 다시 한번 실력을 인정받아 데뷔 0순위 감독으로 부상한 김민석 감독이 <초능력자>로 데뷔전을 치른다고 했을 때, 많은 이들은 그 동안 본 적 없었던 새로운 영화의 탄생을 예측했다. 2010년 11월, 장르의 틀에 고정되어 있던 초능력이란 소재를 그 어떤 틀에도 가두지 않은, 기발한 발상과 접근으로 재 탄생시킨 실력파 신인 감독의 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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