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톨스토이의 위대했던 삶과 사랑이 스크린에서 공개된다!
영화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위대한 예술가이자 사상가, 러시아가 낳은 대문호 톨스토이의 위대했던 삶과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등의 걸작을 남긴 작가 톨스토이는 그가 남긴 유명한 작품만큼 삶에 대해서도 수많은 이야기가 전설처럼 내려오고 있다. 영화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은 톨스토이의 마지막 개인비서였던 발렌틴의 시선을 통해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톨스토이의 마지막 1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톨스토이는 수많은 추종자들이 생길 정도로 존경을 한 몸에 받았지만, 작품의 저작권을 두고 수제자 블라디미르와 아내 소피야 사이에서 큰 갈등을 겪었던 인간적인 인물이었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전 인류를 가슴에 품고자 했던 톨스토이의 삶이 주는 메시지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갈등에도 불구하고 사랑을 지켜낸 톨스토이와 소피야의 모습을 통해, 톨스토이의 삶 자체가 문학과 예술을 뛰어넘는 위대한 걸작임을 확인해주고 있다.
최고의 명배우 총 출동! 다시 보기 힘든 환상적인 연기 호흡!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은 연기력에 있어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명배우들이 총 출동해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선사한다.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매력남 제임스 맥어보이는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에서 톨스토이 사상에 심취한 열정적인 청년 발렌틴을 맡아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그는 <어톤먼트>, <비커밍 제인> 등 시대극에서 보여줬던 특유의 클래식하고 지적인 매력을 마음껏 뽐내며 캐릭터에 생명력을 더하고 있다. 또한 처음으로 사랑에 빠진 풋풋하고 발렌틴의 모습에서 제임스 맥어보이의 순수한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더 퀸>으로 미국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베니스영화제를 비롯해 전 세계 영화제의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연기의 여왕’으로 우뚝 선 헬렌 미렌은 톨스토이의 아내 소피야로 분해 압도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헬렌 미렌은 그 동안 악처로 여겨졌던 소피야를 48년 동안 톨스토이를 헌신적으로 내조한 아내이자 톨스토이의 모든 것을 사랑했던 열정적인 여인으로 드라마틱하게 표현하고 있다. 헬렌 미렌은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으로 아카데미,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어 다시 한번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운드 오브 뮤직>의 트랩 대령 역할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익숙한 명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톨스토이를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크리스토퍼 플러머 특유의 따뜻한 유머와 감수성, 자연스러운 연기력이 더해져 톨스토이는 매우 열정적이면서도 진지한 인물로 스크린에서 되살아났다. 실제 톨스토이를 보는 듯한 크리스토퍼 플러머의 선 굵은 메소드 연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아카데미ㆍ골든글로브 노미네이트! 전 세계가 인정한 작품성!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은 영화의 감동을 먼저 확인한 세계 영화제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으며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세계 유수 영화제들은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연기와 화려한 스케일, 섬세한 연출력에 열렬한 화답을 보냈다. 먼저 헬렌 미렌과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2010년 아카데미 영화제와 골든글로브에 각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누렸다. 헬렌 미렌은 2009년 로마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마이클 호프만 감독은 헤센영화상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에서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기염을 토했으며, 런던비평가협회 영국여배우상, 미국 배우 조합상 여우주연상과 남우조연상, 국제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은 거장 톨스토이의 명성에 걸맞게 세계 영화제의 ‘명작 인증’을 받은 작품인 것이다.
2010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최고의 명작 영화!
2010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은 최고의 명작 영화로 기억될 작품이다. 배우들이 선사하는 명품 연기는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 작품의 완성도에 무게감까지 더해준다. 톨스토이, 소피야, 발렌틴이라는 실존인물로 완벽하게 변신한 배우들은 자연스러우면서도 특유의 개성이 담긴 색깔 있는 연기로 톨스토이의 극적인 삶을 펼쳐내고 있다. 그리고 19세기 톨스토이의 시대를 그대로 재현한 웅장한 스케일도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은 고전적인 시대의 분위기를 담아내기 위해 독일을 브란덴부르크, 라이프치히를 비롯해 러시아, 영국, 미국 4개국을 오가며 촬영됐다. 각국의 이국적인 경치와 거대한 스케일, 적재적소에 배치된 유려한 건축물과 세트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기대하는 관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하고 있는 만큼 배우들의 사실적인 분장과 역할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의상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다.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한 섬세한 영화 미술은 영화에 사실감을 더해주고 관객들에게 시대극 특유의 클래식한 분위기를 물씬 전해준다. 또한 러시아의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세르게이 예브첸코가 들려주는 장엄한 음악은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기품 있고 위엄이 넘치는 곡에서부터 로맨틱하고 서정적인 선율까지 담아낸 영화 음악은 명작의 감동을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
영화만큼 드라마틱한 캐스팅 비화!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의 화려한 캐스팅에는 영화만큼 흥미로운 사연들이 숨겨져 있다. 당초 톨스토이 부부 역에는 메릴 스트립과 안소니 홉킨스가 내정돼 있었다. 그러나 메릴 스트립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촬영 때문에 일정을 미뤄야 했고, 이로 인해 안소니 홉킨스와의 스케줄이 맞지 않게 됐다. 시나리오는 헬렌 미렌과 크리스토퍼 플러머에게 돌아갔고, 이들이 흔쾌히 출연을 결정하게 되면서 캐스팅이 바뀌게 된 것이다. 결과적으로 헬렌 미렌과 크리스토퍼 플러머는 톨스토이 부부로 완벽하게 변신해 다시 보기 힘든 최고의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특별히 헬렌 미렌은 이번 작품에 각별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는데, 러시아의 귀족이었던 소피야와 마찬가지로 그녀에게도 러시아 귀족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헬렌 미렌의 증조모가 러시아의 유명 귀족 가문 출신으로, 헬렌 미렌은 이번 작품에서 귀족의 품위가 느껴지는 우아한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한편 제임스 맥어보이는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을 통해 오랜 소원을 성취했다. 평소 제임스 맥어보이는 자신의 아내인 앤 마리 더프와 함께 영화를 찍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는데, 이번 작품에서 드디어 아내와 동반 출연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제임스 맥어보이는 아내가 아닌 다른 여자와 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역할을 맡았고, 앤 마리 더프는 톨스토이의 딸 샤샤로 분해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는 장면은 그리 많지 않다.
발렌틴의 일기장을 바탕으로 탄생한 ‘톨스토이의 마지막 정거장’!
<톨스토이의 마지막 인생>은 톨스토이의 마지막 비서였던 발렌틴의 일기장을 바탕으로 한 소설 ‘톨스토이의 마지막 정거장’이 원작인 작품이다. 전기 작가로 유명한 제이 파리니는 가장 존경하는 작가로 톨스토이를 꼽을 만큼 평소에도 톨스토이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우연히 나폴리의 고서점에서 발렌틴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영감을 얻게 된다. 톨스토이와 함께 생활하면서 톨스토이의 마지막 1년을 함께 보낸 발렌틴은 비교적 객관적인 시선으로 톨스토이와 주변 인물들을 바라보고 있었고, 톨스토이의 인간적인 모습까지 섬세하게 일기장에 기록해 놓았다. 제이 파리니는 발렌틴의 일기장과 편지, 당시 인물들이 남긴 말들을 토대로 한 스토리에 작가로서의 상상력을 더해 ‘톨스토이의 마지막 정거장’이라는 소설을 만들어낸다. 소설은 톨스토이와 아내 소피야, 개인비서 발렌틴, 수제자 블라디미르, 막내딸 샤샤, 주치의 마코비츠키 6명의 화자가 각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말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같은 상황이라도 서로 다른 입장을 알 수 있도록 해 좀 더 객관적으로 인물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준다. 영화 속에서는 마이클 호프만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명배우들의 연기가 더해져 소설에 표현된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더욱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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