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제 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선택한 영화! <검우강호> 세계 영화인들 10분간의 기립박수로 명장 오우삼에 대한 경의 표시!
영화 <검우강호>는 개봉 전인 2010년 제 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았다. 베니스영화제 진행기간 중 9월 3일은 ‘오우삼의 날’로 지정되어 그의 대표작인 <영웅본색>과 <쳡혈쌍웅>등이 새롭게 복원된 버전으로 상영되기도 했으며, 그 날 저녁 오우삼은 전 세계 영화인이 인정하는 ‘평생공로상’을 수상, 그간의 업적을 인정받았다. 평생공로상을 시상한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장 마르코 뮬러는 “오우삼 감독은 작게는 중국문화, 넓게는 범아시아 문화를 서구사회에 알리고 가져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 현대사회가 원하는 크로스 컬쳐를 예전부터 실현해 온 장본인으로써 이 평생공로상에 너무나 적합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며 시상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날 저녁 공식 상영된 영화 <검우강호>를 관람한 전 세계 언론들은 10분 간의 기립박수로 영화와 감독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외신들은 ‘재치가 넘치고 활기롭다!’, ‘지난 20년간 동일 장르 영화 중 최고의 액션!’등의 찬사로 그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이에 오우삼은 “난 아직도 내 스승인 장철과 정창화 감독이 항상 내 뒤에 있다고 생각하며 작업한다. 나의 스승들도 지금 이 순간을 기쁘게 생각할 것이다.”며 거장다운 수상소감으로 기립박수에 화답했다. 이렇듯 베니스영화제에서 해외 외신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검우강호>가 국내에서는 어떠한 반응을 얻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2><페이스 오프> 제작진의 2010 글로벌 프로젝트! 유명 제작자 ‘테렌스 창’! 글로벌 스텝들과의 조우하다
영화 <검우강호>는 오우삼 감독과 함께 세계적인 제작자 ‘테렌스 창’의 조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테렌스 창은 오우삼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으로써 두 콤비는 <브로큰 애로우>(1996)를 비롯 <페이스 오프>(1997), <미션 임파서블2>(2000), <적벽대전>(2008)에서 함께 작업하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을 만들어냈다. 오우삼 감독과 테렌스 창은 중국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액션 무협 활극의 붐을 다시 한번 창조해보자는 목표로 영화 <검우강호>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어 테렌스 창은 범아시아 프로젝트다운 최고의 글로벌 스텝들을 한자리에 모으기 시작했는데, 무술감독인 ‘스텝판 텅’은 <엑시덴탈 스파이><영웅><방탄승><무극> 등으로 성룡, 장이모, 첸 카이거, 서극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는 무술 감독이며, 촬영 감독은 오우삼 감독과 함께 <영웅본색><첩혈쌍웅> 등으로 홍콩 느와르 액션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호레이스 왕’이 맡아 화려한 미장센을 만들어냈다. 미술감독 역시 <적벽대전><무극><야연>등의 대작을 작업했던 ‘양 비구이’가, 의상감독은 구로사와 아키라의 <난>, 피터 그리너웨이의 <8 2/1> 장 이모의 <영웅>에서 의상을 담당했던 일본 디자이너 ‘에이미 아다’가 의상을 직접 제작해 의상, 음악, 액션, 비주얼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글로벌 프로젝트로 거듭나게 되었다.
거장 오우삼의 러브콜을 받은 유일한 한국배우 정우성! 오우삼 曰 “정우성을 보면, 전성시대의 주윤발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적벽대전>부터 러브 콜 화제!
탐 크루즈, 니콜라스 케이지, 존 트라볼타, 주윤발, 양조위 등 아시아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작업 했던 오우삼 감독은 이번 영화에는 대한민국의 배우 정우성을 선택, 세계 영화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감독은 “우성은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라는 작품을 보면서 눈 여겨 보기 시작했다. 액션이 아닌 러브스토리였지만, 그 영화에서 우성이 보여준 눈빛을 잊을 수 없다. 그런 그의 눈빛은 멜로 뿐만 아니라 다른 장르에서도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느꼈다.”라며 캐스팅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어 오우삼은 “사실 <적벽대전> 때부터 우성을 캐스팅하고 싶어 제의를 했었다. 당시 영화 <놈놈놈> 촬영을 앞두고 있어 아쉽게도 함께할 수 없었지만 꾸준한 러브콜을 통해 마침내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히기도. 특히 오우삼은 차기작에도 정우성을 염두해 두고 작업하고 있다고 밝혀 배우 정우성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보여주기도. 이어 오우삼 감독은 “스텝들은 한국에서 온 배우와의 의사소통문제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서로간의 본능적인 이끌림이다. 우성과 나 사이에는 그런 합일치가 존재했으며 특히 우성은 전성시대의 주윤발을 보는 것 같은 아우라를 풍긴다. 그는 매우 프로페셔널하기 때문에 그와 함께 일한다는 것은 매우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 시대를 풍미한 명장 오우삼 감독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 정우성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영화<검우강호>는 그 자체만으로 화제를 모으기 충분하다.
<놈놈놈>의 한류스타 정우성, 월드스타 <와호장룡>양자경의 만남! 정체를 숨긴 두 캐릭터의 화려한 액션 앙상블! 고대 중국판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연상케 하는 흥미진진한 설정!
영화 <놈놈놈>을 통해 비주얼 액션의 일인자로 거듭난 정우성. 그리고 <예스마담>부터 <007 네버다이><와호장룡><미이라3>등에 출연하며 중화권을 대표하는 월드 스타로 입지를 확고히 한 양자경 등 두 배우는 이번 영화 <검우강호>를 통해 화려한 액션 앙상블을 선보인다. 영화 속에서 두 배우는 서로의 정체를 모르고 사랑에 빠지는 ‘지앙’(정우성)과 ‘정징’(양자경) 역을 맡아 뜨거운 검(檢)의 대결을 펼친다. 서로가 복수의 대상임을 숨긴 체, 동거동락 하는 모습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연상케 하기도 하는 것으로 英 잡지 ‘스크린 데일리’는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가 고대중국으로 옮겨와 눈부신 무예의 대서사시로 탄생했다.”고 말하기도. 특히 정우성은 월드 스타 양자경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는데, 정우성은 “이번 영화에서의 와이어 액션은 기존에 했던 것과는 전혀 달랐다. 기존의 와이어 액션이 와이어와 스텝에게 완전히 의지한 것이었다면 이번 영화 <검우강호>에서는 단지 배우가 쓰러지지 않게 받쳐주는 역할만 하는 고난이도의 와이어였다. 특히 양자경은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와이어 액션을 소화해 냈고, 그걸 보면서 나도 더 잘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히기도. 또한 정우성은 양자경에 대해 “그녀는 진정한 프로다. 나보다 연상이고 세계적 스타이기도 하지만 연기에 몰입할 수 있게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밝혀 아시아의 두 슈퍼스타가 보여줄 액션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중국, 홍콩, 대만, 한국을 아우르는 범아시아 프로젝트!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배우들 총출동!
한국대표 정우성과 중국대표 양자경을 비롯 영화 <검우강호>의 출연진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만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국내에도 다수의 팬을 보유한 대만 대표 배우 ‘서희원’은 미모의 암살자 ‘옥’으로 가녀린 외모와 달리 원하는 걸 갖기 위해선 잔인 무도한 살인도 서슴지 않는 여자로 180도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또한 <나는 비와 함께 간다><무간도>등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홍콩대표 배우 ‘여문락’은 독침의 일인자로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하지만 검 앞에서는 180도 변하는 흑석파의 행동대장으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중국의 안성기라 불리는 중국 대표 국민배우 ‘왕학기’는 흑석파의 우두머리 ‘왕륜’으로 이중적 매력을 발산하며, 흑석파의 책사로 ‘마법사’ 역을 맡은 ‘대립인’은 대만의 영화배우이자 감독이며 무대각본가로 활동중인 만능엔터테이너로 개성 넘치는 외모와 연기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우삼의 딸 ‘안젤리스 우’! 화려한 무공을 자랑하는 냉혈 여검객으로 특별출연!
영화 <검우강호>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함께 의외로 눈길을 사로잡는 또 한 명의 여배우가 등장한다. 그것은 바로 오우삼 감독의 친딸인 안젤리스 우. 영화감독이자 극작가로 이번 제 6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자신의 단편영화 <콜리지 코치>를 출품하기도 했던 안젤리스 우는 영화 <검우강호>를 통해 배우로써의 면모도 선보인다. 오우삼 감독은 “딸에 대한 믿음은 늘 가지고 있다. 그녀는 영화를 사랑하고 좋은 극작가이지만 연기를 잘 할 수 있을지는 몰랐다. 사실 걱정을 많이 했지만 고난위도의 액션연기도 자연스럽게 해냈고, 내면 연기까지 하고 있어 깜짝 놀랐다.”며 딸에 대한 뿌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안젤리스 우는 “나의 첫 영화였기 때문에 촬영 내내 모든 것이 흥미로웠다. 무술과 액션, 드라마가 갖춰져 있고 좋은 스텝들까지 함께할 수 있었던 매우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연기자로써 첫 데뷔 소감을 밝히기도. 안젤리스 우는 영화<검우강호>의 초반에 달마 유해의 반쪽을 차지하려는 강호의 고수들 중 한 명으로 절대 무공을 지닌 여검객을 상대로 화려하고 빠른 액션을 선보이는 냉혈 여검객으로 출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 세계적 열풍을 예감케 하는 ‘마샬 아츠’ 액션! 드라마틱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리시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다!
오우삼 감독과 테렌스 창은 수 차례 걸친 미팅을 통해 7,80년대 중국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액션 무협활극의 붐을 다시 한번 모던하게 재 창조하기로 결심을 모았다. 보다 모던한 스타일의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전 세계적 붐을 예고하고 있는 ‘마샬 아츠’라는 장르를 도입한 오우삼은 기존의 거칠고 박력 있는 쿵푸를 벗어나 드라마틱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 않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창조해 냈다. 공동 연출을 맡은 수 차오핑은 “마샬아츠 액션은 액션은 물론이거니와 배우의 표정이나 몸짓 역시 중요하다. 화려한 액션과 함께 배우의 표정 또한 얼마만큼 보여줄 수 있느냐에 모든 것이 달렸다. <검우강호>에서 배우들이 보여준 연기는 감히 상상을 초월하는 것으로 영화 속에서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 그들의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이어 그는 “나 역시 다른 평범한 아이들처럼 마샬아츠의 소설과 영화를 보면서 유년기를 보냈다. 나에게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내 상상의 세계에 있는 마샬아츠의 세계를 스크린으로 가져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기도. 영화 <검우강호>의 제작진은 마샬 아츠 액션의 특징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각 캐릭터의 개성이 돋보일 수 있는 각각의 안무를 짜냈으며, 각 캐릭터의 표현이나 움직임이 개연성을 가질 수 있게 액션과 대사의 합을 맞추는데 수많은 노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았고, 한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스타일의 액션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액션의 웅장함과 드라마틱한 느낌을 주는 수 천장의 스케치! 고증과 상상을 통해 창조해 낸 100여 가지의 검(檢)!
<적벽대전><무극><야연> 등 수많은 대작 액션의 미술을 맡았던 ‘양 비구의’ 미술감독은 시대적 느낌을 살리면서도 스토리가 보이는 세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100여권의 고증을 통해 명나라 시대를 재현해 낸 미술감독은 그것을 그대로 재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각 캐릭터의 드라마를 살릴 수 있는 세트로 구성해 갔다. 당대 최고의 여검객이었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어 시장에서 비단 장수를 하는 양자경 캐릭터를 위해서는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비단으로 화사한 느낌을 주었으며, 신분을 감춘 체 우편 배달부로 살아가는 비운의 암살자 정우성의 공간은 눈에 띄지 않게 소박하면서도 그의 부지런한 성격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로 장식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반대로 액션 장면에서는 ‘마샬 아츠’의 독특한 몸동작을 살려주는 다양한 검과 무기들을 직접 제작해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쌍검의 일인자인 정우성은 장검을 비롯 단검, 중검 등 다양한 모양의 칼을 사용하는데 칼 모양 역시 일반적인 무협 액션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양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 <검우강호>의 검들은 화살 촉의 모양을 한 검에서부터 줄자처럼 휘어지는 칼까지 그 어느 것 하나 디테일에 신경 쓰지 않은 게 없을 정도로 독특한 모양을 자랑한다. 또한 흑석파 일당의 무기 또한 그 어떤 액션 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발한 모양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쇠갈고리에 긴 끈으로 멀리까지 상대에게 닿을 수 있는 ‘닻’ 모야의 쇠갈고리 검과 후크 선장을 연상케 하는 손 갈고리 검은 영화 <검우강호>만의 신형 무기로 마샬 아츠 액션의 우아함에 톡톡 튀는 개성을 더해준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