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서도 사랑하는 사람의 곁에 지켜주고 싶은 나무처럼 가슴을 울리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가족 이야기 <서서 자는 나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자신의 가족을 남겨둔 채 불길에 뛰어 든 한 소방관의 아름다운 사랑과 희생을 그려낸 <서서 자는 나무>는 구상-순영 부부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뿐 아니라 두 사람의 외동딸 슬기 그리고 그들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석우의 이야기로 가슴 따뜻한 가족 멜로를 선보인다. 자신의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게 되며 아내와 딸만 남겨두고 떠나야 함에 가슴 아파하는 구상, 남편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순영 그리고 친형 같은 구상과 남몰래 사랑해 온 순영을 가장 가까이에서 바라보는 석우.
그러던 어느 날 한 소방관 가족이 불의의 화재 사고에 휩쓸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서서 자는 나무>는 가족의 사랑과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한 소방관의 짧은 생애를 보여준다. 세상을 살면서 힘들고 어렵고 험한 일들이 많은 요즘, 영화관에서라도 실컷 울고 나올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는 송인선 감독은 “이 작품을 보고 맘껏 울고 나면 기분이 한결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말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주고 변함 없이 곁을 지켜주는 소중한 가족애를 그린 <서서 자는 나무>는 먹먹해진 우리들 가슴에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2010년 브라운관과 뮤지컬계를 평정한 매력남 송창의 <서서 자는 나무>로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죽어서도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나무가 되어 지켜주고 싶은 한 남자의 지고 지순한 사랑을 그린 <서서 자는 나무>는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확고한 연기 스타일을 구축한 송창의가 주연을 맡아 제작초기부터 화제를 불러모았다. 2002년 뮤지컬 <블루 사이공>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성장을 거듭하다가 2005년 뮤지컬 <헤드윅>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후 TV 드라마 <맨발의 청춘>, <황금신부>, <신의 저울>, <신데렐라 맨>에 연이어 출연했으며, 영화 <소년은 울지 않는다>에서 첫 주연을 맡기도 했다.
최근 종영된 SBS 인기 드라마 <인생을 아름다워>에서 동성애자라는 파격적인 역할로 안방 공략에 성공한 송창의는 드라마를 마치고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자상한 눈빛으로 행복과 슬픔을 넘나드는 주인공 구상 역으로 분해 완벽한 매력을 선보이게 될 그는 “올 겨울, 온 가족이 함께 보면 더 없이 좋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내 사랑 내 곁에>를 잇는 정통 감성 멜로 <서서 자는 나무> 당신의 눈시울을 자극한다!
2004년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내 머리 속의 지우개>, 2005년 황정민, 전도연 주연의 <너는 내 운명>, 2006년 강동원, 이나영 주연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009년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내 사랑 내 곁에>에 이어 2010년,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선하고 착한 이미지로 한 여자를 지키고 사랑해줄 것 같은 남자 송창의와 단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서지혜가 주연을 맡은 <서서 자는 나무>는 정통 감성 멜로로 다시 한번 스크린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송창의, 서지혜의 첫 부부연기와 감성을 두드리는 스토리에 아름다운 도시 삼척과 제주도의서정적인 풍광이 돋보이는 <서서 자는 나무>는 사랑하는 사람의 곁을 끝까지 지켜줄 수 없는 한 남자가 결국 아내와 딸을 남겨둔 채 세상을 떠나게 된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의 정통 멜로다.
한 순간이라도 눈시울을 적실 감동과 마음을 설레게 하는 사람 그리고 가슴 아픈 이별까지… 올 겨울 사랑이야기를 기다려 온 관객들에게 첫눈 같은 설레임을 안겨줄 것이다.
송창의, 서지혜, 여현수 그리고 주혜린 네 명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드라마와 뮤지컬로 2010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배우로의 입지를 굳힌 송창의와 ‘김수로’ 등을 통해 멜로 배우로 자리잡은 서지혜 그리고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여현수가 <서서 자는 나무>를 통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매일매일 목숨을 내놓고 불을 정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관 송창의(정구상), 사고 후 자신을 구해준 구상과 결혼하게 되었지만 공황장애에 시달리는 구상의 아내 서지혜(김순영) 그리고 그런 순영을 사랑하는 또 한 명의 소방관 여현수(석우), 세 사람이 엮어가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와 아역배우 주혜린이 펼치는 또 다른 감성은 <서서 자는 나무>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다.
<서서 자는 나무> 송창의, <아저씨> 원빈에 이어 ‘딸바보’ 대열 합류?! 아역배우 주혜린과 다정한 모습 공개하며 화제!
'딸바보'란 자신의 딸을 각별히 아끼는 아버지를 칭하는 말로 최근 네티즌들이 사용하는 신조어다. 특히 여자 아역배우들을 자기 딸처럼 챙기고 아끼는 남자 연예인을 지칭하는 말로도 사용되고 있다. 그 화제의 주인공은 <아저씨>의 원빈이 아역배우 김새론을 챙기는 모습들이 공개되어 ‘딸바보’라는 별명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원빈 외에도 강동원 역시 영화 <의형제>촬영 당시 여자 아역배우와 다정히 놀아주는 영상이 공개되며 ‘딸바보’가 된 바 있다.
11개월 때 얼짱 아기 선발대회에서 우승하며 방송활동을 시작한 주혜린은 지난해 종영된 KBS 주말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손현주, 박선영의 조카 마리 역으로 출연하여 눈길을 끌었다. <서서 자는 나무>에서 자상하고 따뜻한 아빠로 송창의는 극중 아역배우 주혜린과 함께 세상에서 제일 멋있다는 아빠와 그런 딸이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빠. 항상 허그하고 얼굴을 비비며 부비부비를 즐기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하며 강동원, 원빈에 이은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애절한 사랑과 감성을 선율에 담다! 관객들의 귓가에 울릴 OST ‘하루 이틀’
영화 <서서 자는 나무>를 위한 특별한 노래가 완성됐다. 너무나 사랑하지만 죽음 앞에 헤어져야 하는 아내, 딸과의 이별을 아쉬워하고 하루라도 더 살고 싶은 애절한 심정을 가사로 담은 ‘하루 이틀’이란 곡은 신인가수 채유리가 부른 노래로 떠나 가는 남편에게 말하는 듯한 가사와 고조되는 슬픔을 절제하듯 표현하며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채유리는 음악을 전공하며 유오성, 김동욱 주연의 영화 <반가운 살인자>의 OST ‘beautiful girl‘에 이어 <서서 자는 나무>의 OST에도 참여했다.
‘그대 없이 난 어떡하죠. 대답해줘요. 인연이 끝나도 정말 끝은 아니죠.’ 등 한번 들어도 귀에 감기는 멜로디와 듣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발라드 ‘하루 이틀’은 송창의, 서지혜의 애틋하고 눈물 겨운 영상과 함께 뮤직비디오로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으며 개봉을 앞두고 디지털 음원으로 출시될 예정이어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도 삼척시와 강원소방본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완성된 <서서 자는 나무>
<서서 자는 나무>는 소방방재산업도시로 선정된 삼척시와 강원소방본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촬영된 영화로 눈길을 모은다. 그동안 영화 <외출>과 <봄날은 간다>를 비롯하여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이름을 알린 삼척시가 이번에는 소방관들의 삶을 그린 <서서 자는 나무>를 통해 방재산업도시로 변모한 모습을 선보인다.
소방방재산업도시로 선정된 삼척시에서 촬영하며 삼척시로부터 제작지원과 행정지원을 받는 등 많은 도움을 받았다. 촬영하면서 서로 힘든 여건 속에서 배우들과 스텝들에게 물질적, 심적으로 지원을 받았으며 강원도 소방본부가 영화 촬영에 없어서는 안될 소방도구, 화재 진압법, 기타 응급상황대처까지 위험하지 않게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일주일간 소방훈련도 받을 수 있었다. 특히 극중 송창의가 연기할 정구상은 베테랑 소방관으로 이야기의 흐름상 대형 화재신이 등장하는 데, 이는 소방본부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촬영이 이루어지기도 하였다.
100% 오픈세트 촬영, 거친 날씨도 멈출 수 없었던 <서서 자는 나무> 촬영기
소방관들의 애절한 사랑과 가족애, 우정, 화재현장에서 모습 등을 그린 영화 <서서 자는 나무>는 날씨와의 싸움으로 힘들었던 촬영 과정을 공개했다. 삼척에서 9~12월 촬영이 진행되었는데 원래는 50일 정도면 촬영이 끝나야 할 계획이었으나 100일이 넘게 촬영을 했던 건 여름, 가을 장면을 찍어야 하는데 10월 달에 눈이 내리고 일주일 내내 비가 쏟아졌던 날들이 있어서 날씨와 싸우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11월 초 삼척에서의 촬영이 끝나고 바로 제주도로 옮겨가 제주도 촬영을 소화해야 했던 일정 역시 계획이 무산되고 말았다. 11월부터 2월 중순까지 계속 비와 눈이 내려서 결국 3달 정도 지연 되었다. 기상청 확인을 해가며 날씨 체크를 하다가 도저히 미룰 수 없다는 결정 하에 ‘무조건 제주도를 가보자’라고 하여 제주도를 갔다. 그런데 다행히도 제주도 도착해서 촬영하는 일주일간 날씨가 너무 좋았다. 촬영 끝내고 돌아오던 날, 천둥번개가 치더니 다시 비가 쏟아졌다. 세트 촬영이 없고 100% 오픈세트 촬영이었던 <서서 자는 나무>는 날씨랑 부딪히는 게 가장 힘들었다.
거센 파도도 이겨낸 서지혜, 그녀의 프로의식에 모습 스탭이 감동하다
삼척에서 촬영은 한마디로 비와의 전쟁이었다. 일주일 동안 비바람이 치며 도저히 촬영을 할 수 없는 날들이 계속되고 서울에서 3시간 넘게 달려 삼척에 온 서지혜는 비가 쏟아지는 탓에 촬영을 못하고 다시 서울로 올라가는 일들이 여러 번 반복되었다. 촬영일정이 잡히고 다시 삼척을 내려온 서지혜는 비가 또 내리자 숙소에서 대기를 해야만 했다. 한 두 번도 아니고 고민을 하던 송인선 감독은 오프닝인 방파제 장면을 급하게 시나리오를 써서 만들었고 서지혜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나와라. 나랑 데이트 좀 하자. ‘라고 해서 의상, 카메라만 준비시켜 놓고 촬영에 들어갔다. 실제로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장면보다 훨씬 더 심하게 바람이 불고 파도도 심했다.
클로즈 업 장면을 찍을 때는 혼자 서있을 수 없을 만큼 심하게 바람이 불어서 감독이 직접 서지혜의 다리를 잡아줘야 했고 롱샷을 촬영할 때는 할 수없이 멀리서 지켜봐야만 했다. 바람에 휩쓸려 주저앉은 것도 수 차례 되었고 파도에 쓸려서 떨어져 나간 적도 있었다. 송인선 감독은 ‘원래 시나리오에 없던 장면이었던 거라 배우한테 너무 미안했다. 게다가 험한 날씨에 촬영을 해야 했던 거라 더더욱 미안할 수밖에 없었다. 서지혜에게 가장 고맙고 미안한 일이다. ‘라고 밝혔다. 처음에는 겁을 먹고 많이 떨었던 서지혜는 ‘슛’ 싸인과 함께 카메라가 돌자 언제 그랬냐는 표정으로 난간을 잡고 버티며 멋진 장면을 연출해 주었다. 역시 그녀는 프로였고 그런 모습에 더욱 팀워크까지 좋아지며 촬영장 분위기가 한껏 밝아질 수 있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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