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탤런트 28기 공채 출신인 여현수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남자 태어나다>와 드라마 <사랑밖에 난 몰라>, <나쁜 녀석들> 등에서 맑고 신선한 마스크로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그는 영화 <홀리데이>에서 강혁을 유난히 따르는 마음 여린 감방 막내 민석 역을 맡아 긴박하고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부드러우면서 정이 많고 따뜻한 모습을 선보였다.
군 제대 후 영화 <서서 자는 나무>로 복귀한 여현수는 극중 송창의의 든든한 동료로 그리고 서지혜를 남몰래 사랑하며 지켜주는 석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오던 여현수는 연기의 변화 폭을 넓히기 위해 선택한 영화 <이방인들>에서 연희와 아픔을 함께 나누는 석이 역에 캐스팅되어 놀랍도록 섬세한 감성 연기를 선보인다.
필모그래피 <이방인들>(2012), <서서 자는 나무>(2010), <스승의 은혜>(2006), <홀리데이>(2005), <남자 태어나다>(2002), <번지점프를 하다>(2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