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년 후 미래를 배경으로 한 <배틀필드>는 '사이클로'라는 외계 종족에 의해 정복당한 지구 위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외계인의 대결을 생생하게 그려낸 SF영화다. <나인 야드>를 제작했던 프랜차이즈 픽처스와 조나단 D. 크레인 프로덕션, JTP필름 프로덕션이 제작했으며, 5월 12일 모건 크릭과 워너 브라더스의 배급으로 미 전역에 일제히 개봉될 예정이다.
L. 론 하버드가 쓴 유명한 소설을 원작으로, 코리 멘델이 각본을 맡았다. 국내에서도 92년 초 <지구 전선>이라는 제목의 시리즈물로 원작소설이 출판된 바 있다. 1984년 처음 원작설을 접한 존 트라불타는 '테를'역이 몹시 마음에 들어 즉각 영화화할 것을 원했다. 그의 매니저이자 프로듀서인 조나단 크레인은 즉시 각본 작업을 진행시키고 <배틀필드>의 제작에 착수했다. 원작자체가 워낙 방대한지라, 원작 소설의 전반부만 영화화했다.개봉되기 전부터 속편제작이 거론될만큼 매스컴의 관심을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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