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 캐스팅의 절정을 자랑하는 화려한 연기 앙상블!! <스피드 레이서> 에밀 허쉬, 최고의 엔터테이너 저스틴 팀버레이크, <엑스맨> 벤 포스터, <맘마 미아!> 아만다 시프리드, <터미네이터> 안톤 옐친 등 할리우드에서 주연급으로 급부상한 청춘스타 군단 총출동! 중량감 넘치는 대스타 브루스 윌리스, 샤론 스톤도 명성에 걸맞는 연기대결!
<알파독>에는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기대주들이 대거 출연해 거칠 것 없는 청춘들을 연기했다. <스피드 레이서>로 국내 관객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인지시킨 에밀 허쉬가 주인공 조니 역을 맡았으며,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조니의 베스트 프렌드인 프랭키로 분해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면모를 보여준다. 또, <엑스맨 – 최후의 전쟁>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벤 포스터가 친구에서 적이 된 제이크로 분해 놀라운 연기를 선보인다.
감독은 에밀 허쉬를 만나보고 그가 조니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낼 수 있을 것이라 곧바로 확신했다고 한다. 에밀 허쉬는 “정말 대단한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본을 읽자마자 심장이 두근거렸고 나도 모르게 그들의 삶에 빠져들었다”라며, 실제 사건의 주인공처럼 악명 높고 건방진 청춘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조니와 대적하여 이야기를 파괴적으로 이끈 제이크 역할은 벤 포스터가 맡았다. 감독은 벤 포스터가 자신의 기대 이상의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 예감했고 그 믿음은 적중했다. 조니와 제이크는 어릴 때부터 친구지만 성격은 판이하다. 상반된 두 자아의 충돌은 도미노처럼 이어지고, 결과는 마초들의 무모한 대결로 치닫게 된다.
한편,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극의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친구 프랭키로 출연했다. 감독으로선 가장 구체화시키기 어려운 배역이었다는 프랭키는 그로 인해 가장 인간적인 인물로 되살아났다. 이 영화를 통해 그는 자신의 재능이 수려한 외모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연기력에도 있음을 스스로 입증해냄으로써 배우로서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
이 밖에도 <찰리 바틀렛> 주인공, <터미네이터: 미래 전쟁의 시작> 등으로 스타덤을 예약한 안톤 옐친이 제이크의 이복 동생 잭으로 자신을 선명하게 각인시켰으며, <맘마 미아!>의 주연으로 춤과 노래 실력을 과시한 아만다 시프리드가 잭을 유혹하는 소녀로 출연해 상큼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 브루스 윌리스가 조니의 아버지 소니역을, 샤론 스톤이 잭의 어머니 올리비아 역을 맡아 위험에 빠진 부모 연기를 깊이 있게 해냈다. “브루스 윌리스와 샤론 스톤 같은 배우들이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 기념비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다”라는 제작자 시드니 키멜(Sidney Kimmel)의 말 그대로, 세대를 아우르는 출중한 스타들로 포진한 <알파독>의 화려한 연기대결은 관객들에게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오늘의 청춘문화를 해부한 센세이션 범죄 실화! 젊은이들의 실제 사건을 최신 트렌드의 결정판으로 완성해 낸 새로운 영화! 스타일리시한 영상, 스피디한 전개, 스페셜한 OST로 완성된 감각적인 영화!
닉 카사베츠 감독은 <알파 독>을 통해 요즘 젊은 세대들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 운명의 3일간 캘리포니아 남부의 젊은이들이 보낸 72시간을 추적하면서 그는 수없이 되물었다. 어떻게 해서 이들이 돌이킬 수 없는 함정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는가?
시나리오를 위해 캘리포니아 샌 페르난도의 가정을 조사하면서 감독은 미처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중산층의 10대들이 알 수 없는 권태감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대부분 맞벌이 가정이었으며, 부모들은 자녀들과 시간을 함께하기 보다는 돈으로 부모의 역할을 대신하려고들 했다. 자연히 청소년들은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목도하면서 감독 또한 10대 아이들을 둔 아버지로서 죄책감을 느꼈다고 한다.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선택하면서 폭풍우 같은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다”고 그는 강조한다. 실제 사건의 용의자이자 영화의 주인공들에 대해서도 “단 한번의 주말을 위해 어리석은 짓을 했다는 점에서는 정말 못된 아이들이다. 그렇지만 그들은 자신의 일상이나 인생을 위해 투자할 시간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안타깝다”라고 감독은 말한다.
욕망의 통제를 배울 기회도 없이 오직 본능에 충실하기만 한 아이들. 거칠고 공격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살지만 그들에게도 삶은 힘겨운 숙제다. 감독은 이들이 처한 난관을 깊은 연민의 정서로 바라보지만, 또 한편으로 냉철함을 잃지 않은 태도를 유지함으로써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실제’를 담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렇게 해서 탄생된 <알파 독>을 두고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이 영화는 갱, 마약, 나쁜 아이들에 관한 이야기가 아니다. 가족 구성원들 사이의 소외에 관한 이야기로서 사람들이 귀를 기울여야 한다. 가능성과 결과를 무시했을 때 작은 일이 큰 사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해석했다.
이처럼 <알파독>은 우리 모두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생생한 리얼리티와 동시대 감수성으로 전한다. 감각적 영상과 흥겨운 힙합 음악이 영화 전체에 개성적이고 유쾌한 터치를 부여한다. 선댄스 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되어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재난의 순간이 왔을 때, 카메라를 다른 곳으로 돌리기 보다는 고통 받는 캐릭터들을 더 가까이서 연속적으로 잡아냄으로써 관객들도 이들의 고통을 동감할 수 있게 만든다”(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콜린 코버트) 등의 비평적 찬사를 받았다.
(총 35명 참여)
gkffkekd333
보구싶네요~!
2009-02-07
02:59
gurdl3
끔직하네요...
2009-02-07
02:54
wnsdl3
실화였군요..
2009-02-07
02:44
shelby8318
케이블에서 하면 보려고
2009-02-05
15:41
nzcl83
배우출신 감독이라고 하던데 역시 멋지시네요^^ 영화는 나름 느낀 점이 많아 만족스러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