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1999, The Perfect Education)
배급사 : 조이앤키노
수입사 : 조이앤키노 /
충격적 실화,
예측불허 심리변화!!
그래서, 이들의 사랑은 정말 특별하다!
몇 년 전 일본의 한 40대 남자가 여고생을 납치, 사육 후 결혼하겠다고 감금했던 사건이 있었다. 그는 사육 일기까지 작성해 이를 실행에 옮겨 사람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고 한다. 이 충격적 실화를 소재로 한 마츠다 미치코 작가의 베스트셀러[여고생 유괴 사육사건](1994)을 각색하여 화제를 일으킨 영화 <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은, 이후 총 4회에 걸쳐 <완전한 사육>이라는 멜로 시리즈물을 탄생시킨 바 있다.
이 영화의 소재가 된 실화도 충격적이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인질로 붙잡힌 소녀의 심리변화다. 이는 소위 '스톡홀름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예전 작품들 중 <007 언리미티드>(1998), <이완 맥그리거의 인질>(1997), 그리고 <거꾸로 가는 남과 여>(1989)처럼 인질과 사랑에 빠지는 유사한 소재의 영화들이 있었다.
그러나 <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은 우연한 사건으로 얽힌 두 남녀가 아닌 자신을 사랑하도록 만들기 위한 의도적인 납치라는 점에서 색다르다. 또한 코믹 멜로드라마 형식의 기존 영화들보다 긴장감 있는 구성, 주인공의 심리적 갈등, 그리고 독특한 주변 캐릭터들의 코믹터치가 조화롭다.
* 스톡홀름 증후군(Stockholm syndrome) : 인질이 인질범들에게 동화되어 그들에게 동조하는 비이성적 현상을 가리키는 범죄심리학 용어.
영화 <신주쿠 여고생 납치사건>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 5가지.
1.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여고생 유괴 사육사건](1994, 마츠다 미치코)을 각색
2. 일본의 국민배우 '다케나카 나오토'의 새로운 발견
3. 폐쇄된 공간 속 섬세한 감정 연기
4. 개성 넘치는 다양한 캐릭터 등장
5. 4편의 아류작을 양산한 <완전한 사육>의 오리지널 원판. 5편 중 단연 최고! | |
|
|
|
|
하나와 앨리스
폭풍우 치는 밤에
캐롤
히든페이스
되살아나는 목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