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부터 '텍사스 쇼' 팀원으로 활동하면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으며 미국 전역과 러시아 특별 순회 공연 등 세계적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렸다. 사실상 연예계 생활이 10년 이상인 그녀는 20편이상의 CF에 출연하면서 광고계의 공주 라는 말을 듣고 있다. 인기 TV 드라마상 수상작인 '파티 오브 파이브'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으며 세 장의 솔로 앨범을 낸 가수이기도 하다. '렛츠 고 뱅'이라는 댄스 앨범으로 데뷔했으며 이어서 '제니퍼 러브 휴이트'란 타이틀의 앨범을 냈다. 그녀의 첫 CD인 '러브 송'은 1992년에 일본에 발매되어 일본 팬들이 꼽는 최고의 섹시스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나는 아직도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있다> 개봉되었을 때, 전세계는 갑작스럽게 나타난 제니퍼 러브 휴잇에 주목했다. 갸름한 얼굴과 천진스런 미소, 그리고 무엇보다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그녀의 독특한 분위기는 세인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영화로 98년 Blockbuster Entertainment Award에서 신인 여우상을 수상하면서 일약 대스타덤에 올랐지만, 이러한 그녀의 연예인적 끼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가수로서, 배우로서 한창 바쁜 그녀가 이번에는 제작자로 나섰다. 벤 스틸러와 함께 출연했던 코메디 영화 <써버번>이 바로 그 작품. 여기서 제니퍼는 까다로운 회사 중역으로 등장한다.
<하트 브레이커스>에서는 시고니 위버와 함께 확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나 그녀의 섹시함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고, <턱시도>에서는 성룡과 함께 출연해 액션연기를 시도하기도 하였다. 02년 데뷔앨범 <Bare Naked>를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능력도 인정 받은 그녀는 <이프온리>에서도 자신이 직접 가사를 붙인 두 곡의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프온리>는 제작자로서 그녀의 첫 데뷔작으로,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고 사랑하는 이와 마지막인 듯 포옹하고 입맞출 수 있다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히기도 했다. <이프온리>에서는 죽음이라는 상황속에서 연인들의 가슴시린 사랑을 이야기하며 소녀가 아닌 여인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멜로 히로인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제니퍼 러브 휴잇은 일상에서 부딪히는 사랑의 여러 모습들을 담은 <어바웃 러브>를 위해 영국식 악센트를 완벽하게 구사하고자 6개월간 발음 교습의 과정을 거치는 열정을 감수하기도 했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하게 다가가기 위해 ‘미지의 여인’으로 깜짝 변신을 시도하기도 했는데 특정그룹의 소수(?)만이 즐긴다는 꽉 끼는 코르셋을 입고 섹시가 줄줄 흐르는 목소리를 흉내내는등 일상의 자극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은 스크린 역사상 가장 귀여운 변신으로 기억될만 하다.
청순한 외모에 육감적인 몸매로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며 다른 배우들과 함께 하이틴 스타로 주목받기 시작한 배우, 제니러 러브 휴잇. 이후 오드리 헵번의 일생을 재조명한 ABC사의 ‘오드리 햅번’에서 주연을 맡아 평단의 갈채를 받으며 진정한 스타의 가능성을 입증하기 시작했고 <이프 온리>를 통해 하이틴 스타에서 성숙한 여인으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재능있는 배우일 뿐만 아니라 뮤지션으로 프로듀서로 맹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데 성공한 흔치 않은 스타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