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아오모리 출생. 2001년 모델로 데뷔하며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밝은 미래>가 영화 데뷔작이며, 2005년 <나나>, 2006년부터 <데스노트> 시리즈 등의 히트작에 잇달아 출연하며 배우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이후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에 도전하며 현재 일본에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젊은 연기파 남자배우이다. 2009년 <울트라 미라클 러브스토리>로 마이니치영화콩쿨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10년작 무라카미 하루키의 베스트셀러 원작 <상실의 시대>의 주인공 와타나베 역으로 연이어 한국 관객과 만났다. 2012년에는 NHK 대하사극의 주연으로 낙점되어 명실상부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영화 <간츠>를 통해 그는 부조리한 현실에 고민하며 자신이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 카토 마사루 역을 맡아 한층 더 성숙해진 다양한 액션과 내면연기를 선보였다. <버니드롭>에서는 27살의 평범한 독신 샐러리맨이 할아버지의 숨겨둔 딸을 욱하는 심정으로 맡게 되면서 처음 겪는 육아에 고군분투 하는 다이키치를 연기하며 어딘가 부족한 허당 캐릭터로 변신해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Filmography <남자들의 야마토>(2005) <나나>(2006) <린다 린다 린다>(2006) <데스노트>(2006) <돌핀 블루>(2007) <데스노트 - 라스트 네임>(2007) <데스노트 - 엘 새로운 시작>(2008) <남의 섹스를 비웃지마>(2010) <카무이 외전>(2011) <상실의 시대>(2011) <간츠>(2011) <간츠 - 퍼펙트 앤서>(2011)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