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포겔은 <굿바이 레닌>, <부서진 유리>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연기파 배우로 1968년 함부르크에서 출생했다. 위르겐은 십대시절부터 연극활동을 통해 연기에 대한 기초를 쌓았고 이후 뮌헨과 베를린에서 각각 연기수업을 받으며 연기자로서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위르겐은 연기뿐만 아니라 감독, 제작자, 작가 등 다방면에서 능력을 펼치고 있으며 2006년에는 <프리 윌>에서 시나리오, 제작 및 연기까지 일인 3역을 맡아 베를린 영화제 예술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어 뉴욕 트라이베카 영화제에서는 관객이 뽑은 ‘베스트 액터’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행복한 엠마, 행복한 돼지, 그리고 남자>에서는 시한부 인생의 남자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으며 눈물샘을 자극하는 연기를 선보인다.
필모그래피
<나의 친구(2006)> <폴라의 비밀(2006)> <프레드의 사랑찾기(2006)> <프리 윌(2006)> <맨발(2005)> <로젠스트라시(2003)> <굿바이 레닌(2003)> <부서진 유리(2002)> <네이키드(2002)> <에밀과 탐정들(2001)> <마닐라(2000)> <인생은 공사장(1997)> <센스 오브 스노우(1997)> <싸일런 나잇(1995)>
수상내역
2007 <행복한 엠마> 바바리안 영화제 남우주연상
2006 <프리 윌>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1997 <인생은 공사장> 독일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1993 <Kleine Haie> 바바리안 영화제 남우주연상
1990 <Rosamunde> 바바리안 영화제 신인상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