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인호가 어머니를 회상하며 진솔하게 쓴 자전적 가족소설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는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 형식의 소설로 표현 하나하나가 이미 작고하신 그의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그대로 묻어있다. 어머니와 나누는 사랑과 반목, 그리움과 용서까지 그가 느낀 솔직한 감정과 추억을 때론 서정적으로 때론 격정적으로 그리고 있어 어머니와 가족애의 소중함을 현실감있게 느끼게 해준다.
‘어머니의 고귀한 사랑을 노래한 서사시’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질 뿐이다’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책’ ‘어머니는 영원히 가슴에 그리움으로 남는다 내 마음의 연서 같은 책’ 등 독자들의 호평 속에 2004년 첫 발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베스트 셀러로 수 많은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작가 최인호는 7,80년대 문화계뿐만 아니라 한국영화계 중흥에 일조를 한 대표적 인물. 그의 원작소설로 한 영화는 당시를 대표하는 영화로 재탄생 되었다. 7,80년대 이장호 감독(별들이 고향,1973), 배창호 감독(고래사냥,1983)을 파트너로 한국영화 전성기를 마련했다면 이번에는 돌아온 거장 하명중 감독을 파트너로 한국영화의 진정성을 부흥시키고자 한다.
Filmography <뭘 잃으신게 없으십니까>(1971) <미개인>(1971) <별들의 고향>(1973) <타인의 방>(1973) <우리들의 시대>(1973) <내 마음의 풍차>(1975) <천국의 계단>(1979) <고래사냥>(1983) <잃어버린 왕국>(1986)<누가 천재를 죽였나>(1978) <모르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1987) <길 없는 길>(199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