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폰다의 손녀, 피터 폰다의 딸, 제인 폰다의 조카인 브리짓 폰다는 23살 때 단 한 장면에 출연한 영화 [Aria]로 데뷔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 주었다. 유일한 출연 장면이 섹스 도중 살인하는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다음해 영국 영화 [스캔들]에서 조연인 맨디 라이스 데이비스 역으로 출연하며 평단의 호응을 이끌어낸다. 우리 나라에서는 프랑스 영화 [니키타]를 리메이크한 [니나]에서의 강한 연기로 유명해진 배우이다. 20편이 넘는 헐리우드 장편 영화에서 주연을 도맡았던 브리짓 폰다는 [스캔들]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후 스릴러 [위험한 독신녀], 로맨틱 코미디 [당신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 드라마 [리틀 붓다], [시티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고루 출연하고 있다. 최근 그녀의 출연 작품은 [미이라]의 히어로 브랜든 프레이저와 우피 골드버그와 함께 출연하고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하는 [멍키본]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