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실하게 저축하며 살아가는 지미는 평소 폭력을 일삼는 남편에게 폭행을 당하고, 계단에서 굴러 떨어진 후 병원에서 의식을 회복한다. 경찰인 존에게 단순 사고라고 말하지만 존은 그녀의 말에 의심을 품는다. 병원을 빠져 나온 지미는 여동생 셸리를 찾아가 자신에게 돈이 있으며, 어머니와 함께 도망가 살 것임을 밝힌다. 다음 날 아침 지미의 남편이 자동차 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여동생을 찾아간 지미는 여동생이 살해된 현장을 목격한다. 그리고 여동생이 남편과 관계를 맺어왔다는 사실과 은행에 저축해둔 돈마저 인출되어 절망에 빠진 지미는 어머니를 찾아갔다가 죽은 줄 알았던 남편이 어머니의 차를 타고 떠났다는 말을 듣는다. 한편, 셸리와 이웃을 살해한 지미의 남편 프랭키는 새로운 여자 그레이스와 생활한다. 이러한 사실을 안 지미는 남편의 행방을 찾아내 남편을 모텔로 유인하여 직접 복수를 감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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