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정치인인 뉴욕 시장 존 파파스와 시장의 젊은 보좌관인 케빈 칼혼. 파파스 시장은 현실주의적 정치인이며 정치와 인생을 게임처럼 생각하는 반면 순수한 칼혼은 진보의 신념을 간직한 이상주의자다. 두 사람은 절묘한 호흡을 보이며 거대한 뉴욕의 산적한 문제들을 잘 처리해간다.
그러던 어느날 마약과 관련된 잔인한 살인 사건이 벌어지고 메리베스 변호사와 칼혼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고자 노력한다. 그들은 마피아 보스의 조카 비니에게서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겠다는 연락을 받지만, 비니는 시체로 발견된다.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이 잇달아 살해당하고 케빈은 이 일에 파파스 시장이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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