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브레이킹 더 웨이브>에서 에밀리 왓슨의 상대역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스웨덴에서 가장 인정 받는 배우이다. 그는 1982년 스웨덴 영화 <천사의 분노, 복수의 천사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베를린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불면증> , <광신도인 나의 아들>등 칸느 영화제 출품작과 구스 반 상트 감독의 아카데미 수상작 <굿 윌 헌팅>과 스티븐 스필버그의 <아미스타드>에 출연하며 관객들에게 얼굴을 익혔다. <고야의 유령>에서 그는 스페인에서 최고의 영예라고 생각하는 ‘고야 역’을 맡아, 지금까지 쌓아온 밀도 있는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윌 터너(올랜도 블룸)의 아버지 빌 터너로 친숙한 배우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아바의 고향 스웨덴 출신의 배우로 영화 <맘마미아!>에서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사했다.
마블 스튜디오의 대표작 <어벤져스> 시리즈부터 전 세계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까지 사로잡은블록버스터 영화 <듄>까지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하는 스텔란 스카스가드는 SF 장르뿐만 아니라 드라마, 뮤지컬 등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유한 세계적인 배우이다. 그런 그가 <안도르>에서 ‘안도르’와 함께 반란군 연합을 이끄는 인물 ‘루선 레일’ 역을 맡아 ‘스타워즈’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캐릭터에 대해 “복잡하고 모순이 많은 인물이다. 그가 갖춘 서로 다른 면모를 오가며 연기하는 것이 매우 재미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해 그가 연기할 새로운 인물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Filmography 영화_<듄>(2021), <호프>(2020),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2019), <맘마미아!2>, <보리 vs 매켄로>(2018),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신데렐라>(2015), <꾸뻬씨의 행복여행>, <님포매니악 볼륨 1, 2>(2014), <토르: 다크 월드>(2013), <어벤져스>, <멜랑 콜리아>,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2012), <토르: 천둥의 신>(2011), <캐리비안의 해적 3>, <캐리비안의 해적 - 망자의 함>, <엑소시스트 5- 오리지널 프리퀄>, <에펠탑>, <킹 아더>, <헬렌 오브 트로이>, <도그빌>, <엑소시스트 4- 비기닝>, <시티 오브 고스트>, <노 굿 디드>, <테이킹 사이즈>, <징후와 불안>, <딥 블루 씨>, <광신도인 나의 아들>, <굿 윌 헌팅>, <아미스타드>, <브레이킹 더 웨이브>, <테러리스트>, <바람과 야망>, <옥스>, <붉은 10월>, <프라하의 봄>, <천사의 분노, 복수의 천사들> 외 다수
드라마_[체르노빌](2019), [리버](2015) 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