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세트 갈로는 뉴욕의 저명한 '홀리 솔로몬 갤러리'에 전시할 정도로 성공한 예술가이다. 캘빈 클라인의 포스터와 TV광고 모델 활동했었으며, 자신의 밴드도 가지고 있었고, 소니사와 레코드판을 내기로 계약을 맺기도 했다. 그리고 독립영화 [퓨너럴], [아리조나 드림] 등에 출연한 최고 배우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는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기하고, 인기를 얻은 달콤쌉싸름한 코믹 영화 [버팔로'66]으로 감독 데뷔 했다. 조각같은 얼굴, 조롱하는 듯한 눈빛, 반항적 고수머리를 가진 빈센트는 지적이면서 멋진 남자이고, 프로이면서도 기상천외한 감독이며, 위대한 표현력을 가진 배우이다. 즉 짧게 말해서 완벽한 예술가이다. 또한 그의 날카로운 비판력은 동료인 존 터투로, 구스 반 산트에게조차 독설적이라 할만큼 직설적이어서 더욱 유명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