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내추럴 액션 무비 [블레이드]에서 그야말로 귀신 잡는 웨슬리 스나입스 못지 않은 카리스마 로 관객의 눈을 끈 배우가 있었다. 바로 인간세계의 지배를 꿈꾸던 광기에 사로잡힌 드라큐라 프로스트역의 스티븐 도프이다. 25살의 귀여운 듯 하면서도 객기 같은 에너지를 지닌 전미 극장주 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차세대 스타 스티븐 도프... 그러나 그가 [블레이드] 단 한편만으로 할리우드의 주목을 받게된 것은 아니다. 그는 존 어드빌센 감독의 [파워 오브 원]의 PK역 오디션에서 무려 2천대 1의 경쟁을 뚫고 발탁되었던 행운아였으며 [백 비트]로 선댄스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현재 할리우드 인터넷 증권거래소에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왼손 저격수 베리 페퍼와 함께 할리우드에서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
12살 때부터 연기를 시작한 이후 헐리웃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배우 스테픈 도프는 화려한 필모를 자랑하지는 않지만 헐리웃 스타보다는 진정한 배우의 길을 걷고 싶어하는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이다. TV 시트콤을 통해 얼굴을 알리고, 87년 12살의 나이로 10대 공포 영화 <더 게이트>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이후 엄청난 경쟁력의 오디션을 거쳐 주연을 따낸 역이 바로 <파워 오브 원>의 백인 소년 PK역. 모건 프리먼과 함께 감동적인 눈물을 이끌어낸 바로 이 어린 소년이 스테픈 도프이며, 이 영화는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격찬을 받는다. 이후 성공적인 헐리웃 배우로의 길보다는 비주류 영화들, 독립 영화들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는다. <나는 앤디 워홀을 쏘았다>, <블러드 앤 와인>, <스페이스 트럭커> 등에서 하비 키이텔, 잭 니콜슨, 데니스 호퍼와 당당히 어깨를 겨루며, 출중한 연기 실력을 내뿜는다. <콜드 크릭>를 통해 그의 연기력에 감탄하는 관객들은 웨슬리 스나입스와 공연한 그의 최근작 <블레이드>에서 그의 뱀파이어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작품_ <스틸> <피어닷컴> <듀스 와일드> (2002) <마지막 순간>(2001) <세실 B. 디멘티드>(2000) <블레이드>(1998) <블러드 앤 와인>(1997) <나는 앤디 워홀을 쏘았다>(1996) <앰부쉬 오브 고스트> <백비트> (1993) <파워 오브 원>(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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