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편이 넘는 영화에 참여한 아비 레너는 누 이마주/밀레니엄 필름의 공동회장으로, 가장 경험 많은 제작자 중 한 명이며, 국제 영화계에서 유명한 독립영화 배급자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에서 태어나고 자란 레너는, 이스라엘 최초의 자동차극장에서 매니저로 일함으로써 영화에 첫 발을 디뎠다. 이후 레너는 누 메트로를 매각하고 MGM 유나이티드 아티스트에 가담하면서 제작 활동을 계속했다. 1년 후, 그는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대니 딤보트, 트레보 쇼트, 대니 레너와 함께 누 이마주를 설립했다. 계속된 성공작으로 누 이마주는 양질의 저예산 액션영화 제작사 겸 배급사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시장에서 큰 명성을 얻었다.
레너는 밀레니엄의 이름을 달고 존 트라볼타의 <론리 하트>, 힐러리 스웽크의 <블랙 달리아>,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식스틴 블록>, 알 파치노의 <88분>, 모건 프리먼과 함께한 <콘트랙트>, 실베스터 스텔론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람보 4>,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가 출연한 <의로운 살인> 등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다. 곧 개봉될 작품은 스텔론의 <익스펜더블>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