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ABC 방송사의 라이브 시트콤 [엘렌 버스틴 쇼]를 통해 작가로 활동을 시작한 데이빗 프랭클 감독은 이후 [닥터 닥터], [티치] 등 여러 편의 시트콤에서 작가 뿐만 아니라 연출가, 제작가 등 다방면으로 활약하며 미국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그는 약 4년간의 방송 활동을 마무리하고 영화계로 진출해 자신의 전문 분야인 각본 활동을 계속 이어갔다. <유쾌한 사랑>, <리오행 90분>은 데이빗 프랭클 감독 특유의 유쾌함이 살아있어 관객들의 사랑을 모았던 작품. 이후 1995년, <마이애미 랩소디>라는 장편 영화로 감독 데뷔에 성공한 데이빗 프랭클 감독은 2001년 <밴드 오브 브라더스>로 에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포함, 유수의 상을 수상하며 오랜 시간 동안 탄탄히 다져온 연출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의 필모그라피 가운데 가장 성공한 작품은 메릴 스트립과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았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데이빗 프랭클 감독은 이 작품에서 누구나 한번쯤 동경할만한 패션 세계를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그려내 전세계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일약 스타 감독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여 자신만의 색깔을 완벽히 구축한 데이빗 프랭클 감독. 강아지 말리로 인해 진정한 사랑을 깨우친 그로건 가족의 감동 실화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휴먼 감동 스토리 <말리와 나>는 감정이 매말라버린 현대인에게 시원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동시에 안겨줄 것이다.
Filmography 영화_<마이애미 랩소디>
TV_<앙투라지><밴드 오브 브라더스><섹스 앤 더 시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