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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2003, Mutt Boy)
제작사 : 진인사필름 / 배급사 : 쇼이스트(주)
공식홈페이지 : http://www.ddonggaeya.co.kr

똥개 예고편

[스페셜] 잘 지내셨는가? 마초세계 두 감독 이준익 곽경택, 한 여름 마주침! 08.08.04
[인터뷰] 엄지원 <스카우트> 바라보다가 문득 말을 걸었다. 07.11.20
재미가 있는 영화. sgmgs 08.04.03
영화에 딱 물리기엔 좀 부족한듯 mchh 08.02.06
그냥그냥 보는 그냥그냥한 이야기.. ★★★★  hksksh 13.05.22
킬링타임용 ★★☆  onepiece09 10.10.01
재밌어요~! ★★★  syj6718 10.07.23



아버지는 내를 똥개라 불렀고... 내는 우리집 개를 똥개라 불렀다...

어딘지 조금 모자란 듯 보이는 주인공 철민의 또 다른 이름은 똥개다.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와 단둘이 살아온 철민은 자신의 별명처럼 '아무 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보낸다. TV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며 키득거리고, 달걀 후라이 반찬을 놓고 아버지와 다투고, 집안살림을 돌보며 하루를 소일하는 것이 전부다. 수사반장인 아버지는 꿈도 없고 희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철민을 구박하며 나무라지만 이에 주눅이 들 똥개 철민이 아니다. 아버지의 잔소리에도 멍한 표정으로 어물쩍 받아넘길 뿐 여전히 빈둥거리며 게으름을 피운다.

그렇다고 철민이 늘 혼자인 것은 아니다. 어느 날 엉뚱하고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속칭 'MJK(밀양 주니어 클럽)' 멤버들이 철민 주위로 모여든다. 서로 비슷한 처지에 놓여 있는 이들은 쉽게 가까워진다. 사람들은 그들을 실패한 한심한 젊음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아무 생각 없이 사는 것도 나름대로의 삶의 컨셉이므로...

어느 날 아버지는 정애라는 낯선 여자아이를 집안으로 들인다. 무뚝뚝한 아버지는 이제부터 친남매처럼 지내라는 말 뿐이다. 철민은 느닷없이 나타난 정애를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정애 역시 철민이 썩 마음에 내키지는 않는데다 갑자기 시작한 바른생활이 답답하게 느껴진다. 사실 그녀의 꿈은 언젠가 서울 압구정 '로데 5거리(?)'에서 커피 전문점을 차리는 것. 싸움 잘하는 오빠 철민은 기도를 시킨다는 야무진 꿈을 가지고 있다.

철민과 아버지, 정애가 함께 생활하는 것에 익숙해질 무렵 철민의 친구 대떡이 동네 건달들에게 크게 당한다. 인근 고속도로 개통을 두고 이권 사업을 벌이던 지역유지 오덕만의 횡포에 당한 것. 비록 단순하지만 무엇이 옳고 그른지 잘 알고 있는 철민은 아버지에게 오덕만을 체포하라고 조르지만 아버지는 냉정하게 사건을 수사할 뿐 묵묵무답이다. 한편 오덕만은 철민의 아버지 차반장이 자신의 사업에 걸림돌이라고 생각하고 노골적으로 매수에 나선다.

참다못해 철민은 결국 직접 오덕만을 응징하기로 마음먹고 무작정 덕만 일행에게 달려간다. 이제 가슴으로 생각하고 머리로 치받는 똥개 철민의 씩씩한 활약이 시작된다.



(총 22명 참여)
bong6611
스토리, 감동, 재미 삼박자가 다 있는 내 스타일!!     
2007-04-25 13:40
benetton
그런데로 좋아요     
2007-04-24 13:12
balcksky
주연이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아이좋아!     
2007-04-23 13:35
kkuukkuu72
그런데로 간신이 볼만합니다 새로움이 있어 좋네요     
2007-04-22 20:23
bgo1225
사람마다 다른 평가가 많은 영화인듯~ 볼만합니다!     
2007-04-21 14:32
hothot
기대에는 못미치나 볼만합니다!!     
2007-04-20 13:39
lolekve
엄지원 님 최고^^     
2007-04-11 11:23
js7keien
환골탈태한 정우성의 연기를 보고프다면     
2006-10-03 13:44
bjmaximus
정우성 촌스런 연기도 잘 하네.. 구수한 연출이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 했다     
2006-10-01 07:28
agape2022
이 일이 전망이 얼마나 좋은가,
얼마나 많은 부와 명예를 가져다줄 것인가,
하는 얕은 생각이 아닌, 내 인생을 걸어도 좋을 만큼
행복한 일인가에 답할 수 있는 것을
나는 꿈이라고 부르고 싶다.     
2005-02-1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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