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생인 그녀는 푸에르토리코 이민 2세로 뉴욕 프롱크스에서 태어났다. 맨하탄의 뮤지컬 댄서로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폭스 TV시리즈 [Living Color]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비운의 여가수 일대기를 다룬 [셀레나]를 통해 극찬을 받았으며 골든 글러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골든 글로브 노미네이션의 영광을 안겨준 <셀레나>의 타이틀 배역을 맡아 널리 주목받았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Out Of Sight>에서 조지 클루니의 상대역을 맡아 찬사를 받았으며, 2000년에는 박스오피스 흥행작인 <더 셀>로 흥행배우가 됐다. 2001년은 그녀에게 뜻 깊은 해이다. 로맨틱 코미디인 <웨딩 플래너>로 박스오피스 흥행을 주도했을 뿐만 아니라 그녀의 두 번째 앨범인 “J.Lo”가 빌보드 톱200 차트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메이드 인 맨해튼>에 출연했고, 2002년엔 “쇼웨스트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다. 기타 대표작으로 <U 턴>,<머니 트레인>,<잭>,<아나콘다> 등이 있으며, <개미>에서는 우디 알렌과 실베스터 스탤론의 상대배역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영화, 음악, TV, 비즈니스까지 모든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압도적인 영향력을 뽐내고 있는 그녀가 <샷건 웨딩>의 예비 신부 ‘달시’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프라이빗한 섬에서의 럭셔리한 결혼식이 시작되기 직전, 하객들을 인질로 삼은 해적에 맞서야만 하는 ‘달시’를 연기한 제니퍼 로페즈는 예비 신랑 ‘톰’ 역을 맡은 조쉬 더하멜과의 달콤한 로맨스 케미스트리부터 쿨하게 드레스를 찢어버리고 수류탄을 던지는 매콤한 액션까지 선보인다. 더불어, 그녀와 호흡을 맞춘 조쉬 더하멜은 “제니퍼 로페즈는 프로다. 매 순간 가장 놀라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강렬한 아우라로 모두를 휘어잡는다. 현장에서 가장 어려웠던 건 그녀와 사랑에 빠지지 않는 것이었다”라는 찬사를 보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FILMOGRAPHY <제니퍼 로페즈: 내 인생의 하프타임>(2022), <메리 미>(2022), <허슬러>(2019),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2016), <더 보이 넥스트 도어>(2015), <홈>(2015), <파커>(2014), <플랜 B>(2010), <퍼펙트 웨딩>(2005), <쉘 위 댄스>(2004)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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