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화면도 예쁘고, 이야기도 재미있고, 무엇보다도 기네스의 그 멋진 연기가 최고네요. ★★★★☆  sundew 11.08.31 영국적 귀족 ★★★☆  kimber1 08.05.11 넘 예쁘다 캐릭터도 다 잘 표현한듯;;생각보다 제인이 덜 창백했다;ㅎ ★★★★  rmftp0305 07.12.13

1832년, 영국 하이베리의 작은 마을. 스물 셋의 예쁘고 영리한 아가씨 엠마는 가정교사 테일러 양을 이웃의 웨스턴 씨와 중매해주고 그들이 결혼에 골인하자 기세등등해진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은 아주 잘 어울리는 커플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다음 목표로 어딘가 모자라 보이는 친구 해리엇을 지목한 엠마는 그녀에게 어울리는 파트너를 찾아주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볼품 없는 농부 마틴과 해리엇이 서로 이끌리는 기미가 보이자 엠마는 해리엇과 사귀지 말라며, 그와 사귀는 것은 자신에 대한 모독이라고 화를 낸다. 그러던 엠마의 눈에 젊은 교구 목사인 엘튼이 들어오고, 엠마는 바로 그가 해리엇의 남편감임을 확신하지만 엠마의 친절을 오해한 엘튼은 엠마에게 청혼해 그녀를 당황하게 한다. 나이틀리는 그런 엠마에게 그녀의 행동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실의에 빠진 엠마는 자신에게도 사랑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 그런 엠마 앞에 멋진 청년 프랭크가 나타나지만 그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바람둥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