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기대이상의 에로틱 스릴러 ★★★★★  monica1383 10.01.04 재밌다 ★★★  director86 07.12.22 허접한 시나리오..영화를 망치다 ★★  sunj 07.07.25

샌프란시스코의 백만장자가 여자와 정사를 벌인 후 손도끼에 찍혀 무참히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사건 현장에서는 여자들의 머리카락이 담겨있는 작은 상자들이 발견되는데, 사건의 담당검사인 데이빗 코렐리는 옥(玉)이라는 글자가 쓰여있는 상자를 주목한다. 수사 도중 코렐리는 백만장자의 금고에서 주지사의 정사 사진을 발견하고 그를 찾아갔다가 선거를 앞두고 있으니 사건을 조용히 처리해 달라는 압력을 받게 된다. 이를 거부하고 수사를 계속 진행하던 코렐리는 마침내 사건의 열쇠를 쥔 제이드(옥)라는 묘령의 여인의 존재를 알게 되고 그녀를 쫓던 중 주지사의 별장에서 불에 타다 남은 비디오테이프를 입수하게 된다. 테이프엔 격렬한 정사 장면이 담겨있는데, 그 주인공은 놀랍게도 코렐리의 오랜 친구이자 옛 연인인 트리나였다. 코렐리는 부유하고 배경이 좋은 자신의 친구 매트와 결혼한 트리나가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정사를 벌이고 이를 감추기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또다른 사건이 벌어지고 트리나는 죽음의 위기에 처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