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즈 팔민테리는 실력 있는 배우이며, 작가인 동시에 <노엘>로 감독의 영역까지 도전한 다재 다능한 인물이다. 그는 우디 앨런의 히트작 <브로드웨이를 쏴라>에서 두목의 애인을 지키다 결국엔 연극 연출자가 되어버리는 갱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동시에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헐리우드 메이저와 독립영화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 이밖에도 <유주얼 서스펙트>, <디아볼릭>, <애널라이즈 디스> 등 많은 영화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며 헐리우드 성격파 배우로 자리잡았다.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시작한 채즈 팔민테리는 자신이 직접 쓴 희곡 <브롱크스 이야기> 의 각본과 연기를 맡아 뉴욕무대에서 4개월 연속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뉴욕 비평가 협회 연기 및 각본상 후보에 올라 브로드웨이에서 먼저 그의 연출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그는 배우, 연극 연출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배우들로부터 100%의 훌륭한 연기를 이끌어내는 섬세하고 안정된 연출력을 선보이며 <노엘>로 성공적인 영화감독 신고식을 치뤄냈다.
출연작 <다운 투 어스>(2001) / <애널라이즈 디스>(1999) <스튜어트 리틀>(1999) <디아볼릭>(1996) / 유주얼 서스펙트(1995) <브로드 웨이를 쏴라>(1995) / <브롱스 이야기>(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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