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의 명약을 찾아 그들이 떠났다.
북경의 한 공중화장실에 버려진 갓난아기를 우연히 지나던 할머니가 구하게 된다. 그 할머니의 손에 자란 아이가 바로 동동. 그는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의 장암 치료를 위해 명약을 찾아 먼 길을 떠난다. 인삼을 구하기 위해 먼저 부산에 도착한 동동은 바닷가에서 횟집을 하는 김선박을 만나게 된다. 김선박은 자신이 사랑하는 아픈 해양소녀를 치료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유전성 불치병으로 마흔을 넘기지 못하는 시한부인생인 그의 친구 조 역시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길을 나선다. 명약을 찾아 부산에서 뉴욕으로 온 동동은 여자친구의 아픈 어머니를 위해 청부살인을 계획하여 돈을 벌려는 샘을 만나게 되고, 동동의 친구 토니 역시, 위암 말기인 동생을 위해 인도로 떠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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