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되려고 한 사나이(1975, The Man Who Would Be King)
숀 코너리와 마이클 케인이 기가 막힌 연기를 보여 주고 있고 있는 영화. 존 휴스턴 감독이 몇십년 전부터 벼르던 영화로, 원래는 험프리 보가트에게 배역을 맡기기로 했으나 그가 죽자 그를 대신할 배우가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다고 한다. 대신할 배우가 바로 숀 코너리였던 것이다.
루드야드 키플링이 영국의 통치하에 있는 인도에서 "왕이 되려고 한 사나이" 전역 군인 다니엘과 피치의 이야기를 해나간다. 이 나라가 자신들에게는 좁다고 생각한 두 사람은 돈을 구하기 위해 계획을 꾸민다. 그리고 멀리 카피리스탄에서 온 성직자들에게 다니엘이 알렉산더 왕이 재현된 것이라고 속이고 그를 신으로 모시게 한다. 그러면서 다니엘은 스스로 왕이라는 착각 속에 빠지게 된다. 어쨌든 그들은 다니엘을 신으로 믿은 신으로 믿게 만든 다음 왕이 되기 위해 여정길에 오른다. 그러나 이 계획은 부주의로 다니엘의 부인때문에 가짜였음이 드러난다. |
|
|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