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 일(2018, Bad Times at the El Royale)
1969년의 어느 날, 캘리포니아주와 네바다주의 경계에 자리한 ‘엘 로얄’ 호텔에 플린 신부(제프 브리지스), 무명 가수 달린(신시아 에리보), 외판원 래러미(존 햄), 히피 에밀리(다코타 존슨)가 투숙한다. 그중 1호실의 래러미는 에밀리가 여동생 로지를 묶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납치 사건으로 오해하고 끼어들었다가 변을 당한다. 한편 10년 전 동생이 숨겨놓은 현금 가방을 찾으려는 플린은, 달린의 객실에 가방이 있음을 알고는 작전을 펼치려다가 반격을 당한다. 호텔 직원 마일스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린 플린은, 서둘러 호텔을 떠나려는 달린에게 자신의 정체와 함께 현금 가방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두 사람은 힘을 합쳐 무사히 현금 가방을 찾아낸다. 그때 로지의 전화를 받은 사교 집단의 우두머리 빌리(크리스 헴스워스)가 무리를 이끌고 나타나서 모두를 위협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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