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구들로부터의 뜻하지 않은 초대. 기대하지 못했던 친절과 호의. 하지만 행복은 잠시... 느닷없이 들이닥친 괴한. 성욱의 몸 곳곳에 내리 꽂히는 칼들. 비명과 함께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성욱. 잠시 후 '컷' 소리와 함꼐 형준 일행이 복면을 벗고 씨익 웃는다. 평소 못마땅했던 성욱을 놀리기 위한 작전, 바로 가짜 스너프 필름을 흉내낸 것이다. 그러나 고장난 칼은 이미 그를 난도질 한 후. 자신들의 앞날을 위해 일행은 죽은 성욱을 불에 태우고 파묻어 버린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비밀을 약속한다.
시험을 끝낸 희정은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쫓기게 된다. 인터넷 홈페이지의 주소를 받은 일행. 홈페이지에 접속한 그들은 그 곳에서 2년전의 사건을 보게 된다. 그리고 카메라는 연이어 피가 뚝뚝 떨어지는 도축장을 천천히 훑어 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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