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간의 알래스카 석유 채취 작업을 작업을 마치고 고향으로 향하던 프로페셔널 가드 오트웨이와 작업자들은 갑작스런 비행 사고로 설원으로 곤두박질 친다. 영하 30도를 밑도는 극한의 추위 속에 안전한 곳을 찾아야 하는 그들에게 자연의 위협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한치 앞도 분간 할 수 없는 눈보라와 무자비한 대자연의 덫들은 생존 자체가 전쟁으로 바뀌는 최악의 상황으로 돌변하게 되고 설상가상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끔찍한 적과 맞서게 되는데....
(총 5명 참여)
codger
마지막 장면이 아리송하군
2014-11-26
01:52
loop1434
왠만한 공포영화보다 무섭다
2012-02-25
22:52
ldk209
다큐 <지구>에 늑대가 순록을 사냥하는 장면이 나온다. 수십키로를 따라가는 이유는 공포심을 주기 위해...순록은 공포로 인해 스스로 무너지게 된다.. <더 그레이>의 늑대들도 마찬가지다.... <더 그레이>의 리암 리슨... <미스트>의 주인공이 겹친다.. 위기상황에서 둘 모두 나름 합리적이고 과감한 결단을 내리지만... 그 결과는 언제나 최악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다시 그런 상황이 온다해도 어쩔 수 없을 것이다.. 그게 합리적이므로...
2012-02-25
14:57
lettman
기대 완전 엄청하고 본 영화였는데, 그래서인지 영화보는 내내 실망 엄창 했음. 결말도 별로여서 찝찝.... 뭘 말하고 싶은 건지 감독의 의중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뭐 어느쪽이라도 확실하게 좋을텐데,
2012-02-22
08:11
joe1017
테이큰이 아니면 언노운정도라도 액션을 기대했건만,재난영화 특유의 인간애도 없고,딱히 스릴도 없고.....실망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