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일 간의 가택연금 그에게 허락된 건 30미터 - 100발자국의 공간. 24시간 창 밖 리얼리티 쇼, 짜릿한 엿보기가 시작된다! 급작스런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자책으로 문제아가 된 케일(샤이아 라보프)은 수업 중 교사를 폭행한 죄로 90일간의 가택 연금에 처한다. 발목엔 감시장치가 부착되고 30미터, 겨우 100발자국 밖으로는 나갈 수 없는 상황. 엄마(캐리 앤 모스)에게 비디오 게임과 케이블 TV마저 빼앗기자 집은 감옥이 된다. 지루함을 이겨볼 겸, 고성능 망원경으로 이웃들을 엿보기 시작하는 케일. 마침 옆집에 이사온 아름다운 소녀 애슐리(사라 로머)에게 호감을 느낀 케일은 그녀를 관찰하게 된다.
모든 살인자는 누군가의 이웃이다!
24시간 창 밖 리얼리티 쇼를 즐기던 케일은 이웃집에서 살인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그가 최근 발생한 납치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그러나 그 남자의 알리바이는 누가 봐도 명확하고, 아무도 케일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결국 친구 로니(아론 유), 애슐리와 함께 잠복근무에 돌입하는 케일. 그러나 그 수상한 이웃은 친절을 가장한 채 다가와, 급기야 엄마와 가깝게 지내기 시작하는데…….
평온하지만 불편한 그곳, 디스터비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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