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 세 명의 남자가 운명처럼 맞닥뜨린다.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정우성),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이병헌),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윤태구(송강호).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
정체 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 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 일본군, 마적단까지 이들의 레이스에 가담하게 되고… 결과를 알 수 없는 대 혼전 속.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총 189명 참여)
romanath
대한민국영화만세
2008-07-22
21:10
syws1
한국적웨스턴무비의 선구자!
2008-07-22
12:38
poppy1031
최고다~~ㅋ액션..대박..ㅋㅋ송강호의 연기 대박이여..ㅋ
2008-07-22
11:11
bjmaximus
재밌었다.
2008-07-22
08:36
egg2
놈놈놈들이 있어서 눈은 즐겁다.
2008-07-22
02:36
se720
정우성과 이병헌의 대사가 별로 없어서 영화가 흥행한듯...
2008-07-21
22:52
nafam
애초에 놈놈놈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있던 사람이라면 적어도 예고편 정도는 봤을테고 이 영화가 크게 대단한 스토리를 가진 영화가 아니라는 것쯤을 아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주에서 일어나는 보물찾기 헤프닝, 충분히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