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총칼이 난무하는 무법천지 만주의 축소판 제국 열차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조선의 풍운아, 세 명의 남자가 운명처럼 맞닥뜨린다.
돈 되는 건 뭐든 사냥하는 현상금 사냥꾼 박도원(정우성), 최고가 아니면 참을 수 없는 마적단 두목 박창이(이병헌), 잡초 같은 생명력의 독고다이 열차털이범 윤태구(송강호). 이들은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채 태구가 열차를 털다 발견한 지도를 차지하기 위해 대륙을 누비는 추격전을 펼친다.
정체 불명의 지도 한 장을 둘러 싼 엇갈리는 추측 속에 일본군, 마적단까지 이들의 레이스에 가담하게 되고… 결과를 알 수 없는 대 혼전 속.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총 189명 참여)
ksy2510
이병헌씨는 악역인데도 너무 멋지게 나오던걸요~ 정우성씨는 말이 필요없었구요..송강호씨는 너무 웃겨요 ㅋㅋ
스토리가 투자비용대비 기대치에 비해 엉성하단 의견엔 동의하지만 스타일리쉬한 감독의 스타일을 감안할때 마이너스요건이 된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이영화 즐겁고 재밌게 보았고 좋은영화라 생각합니다. 관람료를 냈다고해서 100%본인의 입맛에 맞는 영화를 기대한다는건 맛있다는 얘기만듣고 입맛에 맞지도 않은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시켜먹고 욕하는거나 그닥 다른얘기같진않네요.
2008-07-20
00:40
volra
재미있게봤다
2008-07-19
23:01
gugongtan
많은 제작비를 들여서 만들면 무조간 흥행? 인기 배우면 대박? 한국판 서부극이라 시도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스토리가 너무 빈약함은 어찌할지...그래도 볼것이 없긴 함. 놈놈놈..큰 대박은 어려울 듯.
2008-07-19
22:51
csungd
재밌네여
2008-07-19
15:51
joynwe
평이 좀 엇갈릴 수 있는 소지가 있는 영화인 듯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결론적으로 말하면) 괜찮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