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돈(1991, Other People's Money)
분쇄기라는 별명을 지닌 로렌스 가필드는 투자회사 사장으로,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가 특히 사랑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돈. 그는 부실기업을 인수, 분해하여 판매하는 일로 엄청난 이득을 챙겼다. 로렌스는 자신이 노리는 기업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싼 값에 사들여 왔는데, 이번에 그의 타겟이 된 기업은 81년의 역사를 지닌 전선 제조 회사 뉴잉글랜드 전선.
겁없는 고집불통인 뉴잉글랜드 전선의 사장 앤드류. 그런 앤드류의 의붓딸인 변호사 케이트가 회사를 지키기 위해 로렌스와 맞서게 된다. 로렌스는 아름다운 케이트에게 한눈에 반하지만 그녀는 어떻게든 회사를 지킬 생각 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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