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HBO, 댄스영화 집중 방영 01.04.06

평점주기 ☆★★☆★★★★☆★★★★★★☆★★★★★★★★☆★★★★★

강렬한 색채와 실루엣이 만들어낸 완벽한 조화 ★★★☆  사모님 01.08.13 춤바람 나서 나간 내 마누라 찾아도... ★★★★★  제비 00.04.01 지적 감동과 미적 감동을 헷갈리게 하지만 역량있는 드라마! ★★★☆  꽁지 00.03.23

성공한 중견감독 마리오 수아레즈는 뛰어난 탱고 무용수인 아내 라우라에게 버림받고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탱고'에 관한 뮤지컬 영화를 만들기로 한다. 한창 준비중인 그에게 제작비를 투자한 마피아 두목 안젤로가 찾아와 자신의 애인 엘레나에게 오디션을 받게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오디션 날, 무용수들의 춤을 지켜보던 마리오의 시선에 한 여인이 잡힌다. 그녀가 바로 안젤로의 연인 엘레나이다. 엘레나를 지켜보던 마리오는 그녀에게 사랑을 느끼고, 구애를 한다. 그러나 그녀는 안젤로에 대한 두려움으로 그를 피한다. 한편 아르헨티나의 군부독재에 관한 내용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하는 마리오의 노력은 제작자들에 의해 좌절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엘레나는 마리오의 사랑을 받아들이고, 그 사실을 안 안젤로는 부하를 시켜 그들을 미행한다. 마침내 최종 리허설 날, 마리오가 지켜보는 가운데 춤을 추는 엘레나가 안젤로가 "안돼!"라는 비명을 지르는 순간 한 남자에 의해 칼에 찔린다. 마리오는 엘레나를 부둥켜안고 오열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