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연극계와 영화계에서 가장 인정받고 있는 배우. 1984년 하바나 영화제와 비아리즈 영화제, 1985년 국제 로사리오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그리고 아르헨티나의 가장 권위있는 영화상인 마틴 피에로상에 네 번이나 노미네이트 되며 아르헨티나의 스타로 부상했다. 영화 속에서 미구엘은 주인공 마리오 역을 맡아 사랑에 버림받은 중년남자의 절망과 갈등, 연출가로서의 작품에 대한 열정, 그리고 젊은 여인과의 새로운 샤랑에 대한 설레임과 갈망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마리오는 성공한 중견연출가면서 아내에게 버림받고 절망에 빠진 인물. '탱고'를 인연으로 매력적인 젊은 무용수 엘레나와 위험한 사랑에 빠진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