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관객들로 하여금 즉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능력이 여배우의 스타성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수 있다면, 미아 마에스트로는 이미 스타라고 불릴 수 있을 것이다. 섹시하고 매력적인 외모, 춤과 연기, 노래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아르헨티나의 신인 배우. 베를린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이 작품이 스크린 데뷔작. 배우로 활동하기 보다는 가수로 더 알려져 있는데 영화 <에비타>에는 가수로 참여해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다. 현재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현대 음악그룹에서 활동 중이다. 미아는 <탱고>에서 주인공 엘레나 역을 맡아 섹시하고 유연한 탱고 실력과 감미로운 노래로 매력을 과시한다. 엘레나는 탱고를 좋아해 마리오의 뮤지컬에 주연으로 발탁되는 매력적인 여자. 마피아 두목의 정부지만 감독인 마리오와 위험한 사랑에 빠진다. 200명의 후보를 놓고 춤에 재능을 가진 젊고 아름다운 여배우를 찾고 있던 사우라 감독은 미아를 만난 순간 그녀의 지적이고 감성적인 면과 재능에 반해 바로 캐스팅했다. 출연작으로 <프리다><모터사이클 다이어리><홀리 걸><세쿠에스트로 익스프레스>가 있다. | |